'숟가락 손톱' 원인은 철분 부족?
2019. 11. 23. 07:38ㆍ■ 건강 의학/건강 질병 의학
[스마트 리빙] '숟가락 손톱' 원인은 철분 부족?
노송원 리포터 입력 2019.11.23 07:31
[뉴스투데이] 손톱을 찧어 다친 것도 아닌데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중앙 부분이 움푹 파이는 것을 이른바 '숟가락 손톱'이라고 하는데요.
몸에 철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패인 손톱 모양이 숟가락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요.
심장질환이나 갑상샘 저하증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철의 양이 부족해지는 철 결핍성 빈혈일 때 나타나는 대표 증상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평소 피로감이나 무기력함을 자주 느끼고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철이 모자라지 않은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다만, 손톱이 숟가락 모양으로 변했다면 철분 결핍이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고, 만성 빈혈로 인해 식이요법과 함께 약물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는데요.
혈색소 수치가 정상화된 후 6개월까지 철분제를 계속 복용해야 하고,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육류와 견과류, 시금치 등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
노송원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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