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ID-19 & MPOX Pa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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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risu303.tistory.com/14396

"엠폭스 대처 실패 시 전세계 위험"

임상증상

•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 이 나타나는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기도 하며 보통 1~3일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 ‘22년 5월 이후 비풍토병 국가에서 유행 중인 사례는 발진 전 전구기(발열 등)가 없거나 발진 후에 전구기가 나타나기도 함. 특정부위(항문생식기)에 발진 수가 5개 미만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궤양, 구강 점막 궤양, 항문직장 통증, 안구 통증, 이급후증 등을 동반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음.
•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진은 대체로 반점부터 시작하여 여러 단계로(반점→구진→수포(물집)→농포(고름)→가피(딱지))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 동반하기도 함.

[엠폭스 발진사진]

엠폭스 발진사진표 : 발진사진, 출처,발진사진, 출처로 구성되어짐.발진사진출처발진사진출처

UK Health Security Agency
UK Health Security Agency	NHS England High Consequence Infectious Diseases Network

• '22년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발생 중인 서아프리카 계통 엠폭스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며, 치명률은 1% 미만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 면역저하자, 8세 미만 소아, 습진 병력, 임신 및 모유 수유자에서 중증도가 높을 수 있음.
  ※ 풍토병 국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중앙아프리카 계통 엠폭스의 치사율은 약 10%로 보고됨

검사방법

엠폭스 진단 검사를 위해서는 의사환자의 구인두도말, 피부병변액, 피부병변조직, 가피 및 혈액 등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는 유전자검출검사가 필요합니다.

☢ 누가 당할지 아무도 모른다

■ 20240815 THU COVID-19 & MPOX Pandemic

■ 20240815 THU COVID-19 & MPOX Pandemic

https://www.youtube.com/watch?v=5DGwOJXSxqg&t=29s

☑ 전세계 Covid-19 사망자 7,046,320명(2024년 4월 21일 기준)

 

- 우리나라와 인접국 -

한국 : 35,934명

일본 : 74,694명

중국 : 122,170명

러시아 : 402,705명

북한 : 통계없음

대만 : 아예 나라가 없음

 

- 아메리카 -

미국 : 1,186,079명

캐나다 : 54,282명

멕시코 : 335,011명

브라질 : 702,116명

페루 : 220,831명

아르헨티나 : 130,853명

 

- 유럽 -

(WHO 분류에 따라 튀르키예, 이스라엘 포함)

프랑스 : 168,091명

영국 : 232,112명

독일 : 174,979명

이탈리아 : 196,936명

스페인 : 121,852명

폴란드 : 120,709명

그리스 : 39,003명

포르투갈 : 28,143명

우크라이나 : 109,920명

튀르키예 : 101,419명

이스라엘 : 12,707명

 

- 동남아 -

인도 : 533,581명

필리핀 : 66,864명

베트남 : 43,206명

태국 : 34,953명

인도네시아 : 162,058명

말레이시아 : 37,349명

 

- 중동 -

이집트 : 24,830명

이란 : 146,811명

이라크 : 25,375명

요르단 : 14,122명

튀니지 : 29,423명

사우디아라비아 : 9,646명

UAE : 2,349명

 

- 아프리카 -

남아공 : 102,595명

에티오피아 : 7,574명

케냐 : 5,689명

짐바브웨 : 5,740명

 

- 오세아니아 -

호주 : 25,165명

뉴질랜드 : 3,944명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b1134

 

■ 코로나-19(COVID-19)

감염성 질환, 호흡기질환

코로나-19

분류 : 감염성 질환, 호흡기질환

발생 부위 : 전신

진료과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관련 질환 : 폐렴, 상기도 감염, 인플루엔자,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216XXXH003867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 19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201XXX2004001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b1924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b1926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b1925

https://en.wikipedia.org/wiki/COVID-19

■ 나의 하루

아침에 눈을 뜨면 지금도 살아 있음에 감사드리며

저녁 잠자리에 들 때면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살게 해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19950101(음1201) SUN

Mundy Sung

■ 엠폭스(MPOX , ─ 痘瘡)

분류 : 인수공통감염병

공식명칭 :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2022년 11월까지)

발생 부위 : 피부, 림프절

증상 : 고열, 근육통, 림프절 염증, 피로감, 피부 발진

진료과 감염내과, 피부과

관련 질환 : 천연두(두창)

 

➠ 요약 : 엠폭스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성 질병. 2022년 11월까지 '원숭이두창'이라고 불렸으나, 11월 28일 세계보건기구에서 '엠폭스(MPOX)'로 개명하고, '원숭이두창'은 이후 1년동안 함께 사용하도록 했다.

천연두 바이러스와 매우 인접한 바이러스인 엠폭스 바이러스가 병원체이며 1958년 덴마크에서 백신 연구용으로 사육하던 필리핀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되었다.

1970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인간 발병 사례가 보고된 이래 주로 서부와 중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으로 보고되었으나 2022년 5월부터 북아메리카, 영국, 유럽,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잇달아 발생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7월 중순까지 약 1만 5천 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23일 세계보건기구에서 '국제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직간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보통 6~13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두통, 림프절 염증 등의 증상 후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아프리카에서의 치명률은 감염자의 1~10%로 매우 높으며 천연두 백신으로 85% 예방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2022년 6월 최초 확진자가 확인되었으며, 2023년 5월 14일까지 75명의 확진자가 보고되었고, 그중 국내 감염 확진자는 69명, 해외 감염 환자는 6명으로 추정되었다.

엠폭스에 대한 세계보건기구 '국제보건 비상사태'는 2023년 5월 11일 해제되었다.

 

⇨ 목차

➠ 정의

엠폭스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 '엠두창' 또는 '원숭이두창'이라고도 한다. 코르도폭스바이러스(Chordopoxvirinae)에 속한 엠폭스 바이러스(Orthopoxvirus)가 병원체이다.

대체로 주머니쥐나 프레리도그와 같은 아프리카 설치류가 주된 숙주이다.

감염자의 체액과의 직간접 접촉 및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염 후 약 6~13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두통 후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치명율은 감염자의 1~10%로 매우 높으며 천연두 백신으로 85% 예방이 가능하다.

 

2022년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영국인 환자 피부에 발생한 발진.

 

ⓒ 위키미디어 커먼스 | CC BY-NC-ND

 

➠ 명칭

엠폭스는 최초 발견 시점에는 원숭이에 의해 매개된다는 특징에 따라 '원숭이두창(monkeypox)'으로 불렸으나 이 명칭이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오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이름 변경 작업에 착수했고, 2022년 11월 28일 '엠폭스(MPOX)'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질병관리청에서는 12월 14일 이에 기반하여 한글 표기를 '엠폭스'로 결정했다.

이후 '원숭이두창'은 1년의 전환기 동안 '엠폭스'와 함께 사용되며, 이후에도 역사적인 정보와 일치시키기 위해 검색 용어로는 존치한다. '엠폭스'는 영어를 의역하여 '엠두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병원체

엠폭스는 인간과 동물에게 모두 질병을 일으키는 엠폭스 바이러스(Orthopoxvirus)가 병원체이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코르도폭스바이러스(Chordopoxvirinae)에 속한 12종의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이다.

코르도폭스바이러스는 인간과 포유류를 포함한 척추동물, 절지동물을 숙주로 하는 바이러스로 천연두바이러스, 우두바이러스, 마두바이러스 등을 포함하며, 인간과 소, 말, 낙타, 원숭이 등에서 감염성 질환을 일으킨다.

천연두는 백신이 활발하게 접종되면서 1977년에 멸절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1958년 덴마크의 연구실에서 사육되던 필리핀원숭이(Macaca fascicularis)에게서 처음 발견되었다. 필리핀원숭이는 게와 같은 갑각류들을 잡아먹어 게먹는 원숭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소아마비 백신 개발 연구에 널리 이용되어왔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서부와 중부 아프리카의 열대 우림지역에서 주로 발견됨에 따라 서아프리카 계통군과 중앙아프리카 계통군으로 구분되었는데, 서아프리카 계통군의 치명률은 1% 정도이지만 중앙아프리카 계통군의 치명률은 10% 정도에 이른다고 보고되었다.

 

엠폭스 바이러스의 인간 감염은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견된 이래, 대부분 콩고민주공화국과 인근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등 중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풍토병화되었다.

엠폭스는 천연두 멸종이 보고된 이후인 1980년대 이후 천연두 백신 접종이 중단되면서 급속히 확산되었다.

아프리카 외 지역으로는 2003년 미국 일리노이주, 인디애나주, 위스콘신주 등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아프리카에서 수입된 설치류 반려동물에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 전염

엠폭스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이나 인간의 체액과의 직접적인 접촉, 상처를 통한 접촉 등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전파되며, 비말을 통한 호흡기 감염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초 발견된 숙주가 원숭이였던 까닭에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주로 아프리카 설치류가 주된 숙주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증상

감염 후 잠복기는 보통 6~13일, 최장 21일이며, 고열과 근육통, 두통, 림프절 염증 등의 증상 후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주로 몸통에서 시작된 피부 발진은 팔다리를 거쳐 손바닥과 발바닥까지 확산되며, 초기에는 작고 동그랗게 발진이 일어나다가 물집이나 고름주머니로 발전한다.

치명률은 아프리카에서는 1~10%에 이르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이보다 낮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보통 2~4주 동안 증상이 지속되다가 자연 회복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최근의 치명률을 3~6%로 보고 있다.

 

➠ 진단

임상적으로 엠폭스는 피부 발진 전에 나타나는 림프절 병증으로 수두와 구별되며,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서 확진한다.

바이러스 검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경우와 같은 유전자 중합효소연쇄반응 (PCR) 검사로 확인이 가능하다.

 

➠ 치료

엠폭스는 천연두 등 코르도폭스바이러스 치료제인 브린시도포비르, 테코비르마트 등의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한다.

한국에서는 상용화된 특이치료제는 없고, 테코비리마트를 치료에 활용한다.

2차 세균감염이나 대상포진 감염의 경우에는 애시클로비르 등의 항생제를 처방한다.

 

➠ 예방

엠폭스의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엠폭스에 감염되었거나 감염 우려가 있는 아프리카설치류 등의 동물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천연두 백신 접종이 우선적으로 권장되고 있다.

천연두 백신은 엠폭스에 대하여 85% 이상의 예방 효과가 보고되었다. 감염자와의 직접, 간접적인 접촉은 피해야 하며, 감염자는 음압실 등에 격리가 필요하다.

 

➠ 백신

엠폭스는 두창바이러스와 구조가 비슷하여 두창백신으로 교차 면역반응을 유도하며, 약 85%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세대 두창 백신인 덴마크의 JYNNEOS는 비복제 생바이러스 백신으로 4주 간격으로 2회 피하접종하며, 18세 이상 성인에서 두창과 엠폭스에 예방효과를 보여준다.

 

2세대 백신인 미국의 ACAM2000과 한국의 이노엔세포배양건조두창백신은 약독화 백신으로 1회 접종하며 18세 이상 성인에게 예방효과가 있다. 3세대 백신인 일본의 LC16m8은 약독화 백신으로 1회 접종하며 엠폭스에 교차 면역원성이 있다. 한국에서는 JYNNEOS를 도입하여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 현황

➠ 세계

엠폭스는 2017년 나이지리아 일대에서 확산이 시작된 이후, 2018년 영국, 2019년 싱가포르, 2021년 미국에서 나이지리아 발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다.

2022년 5월 북아메리카의 미국·캐나다, 유럽의 영국·스페인·포르투갈·독일·벨기에·프랑스·네덜란드·이탈리아·스웨덴·스위스, 오세아니아의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발병 사례가 잇달아 보고되면서 전 세계로의 확산이 우려되었다.

 

원숭이두창 발견 지역(2022년 5월)

 

원숭이두창은 1970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으로 인간 발병 사례가 보고된 후, 드물게 발견되어왔으나 2022년 5월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생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 지도는 2022년 5월 기준 원숭이두창의 분류와 발생 지역을 보여준다.

회색 : 발생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지역

청색 : 서아프리카 계통군이 풍토병화된 지역

적색 : 중앙아프리카 계통군이 풍토병화된 지역

보라색 : 서아프리카 계통군과 중앙아프리카 계통군이 모두 보고된 지역

연청색 : 2022년 서아프리카 계통군 발생이 보고된 지역

 

ⓒ 위키미디어 커먼스 | CC BY-NC-ND

 

2022년 6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 들어 15일까지 엠폭스의 발병 사례가 전 세계 42개국에서 2천 103건 확진되었다고 발표하면서, 풍토병 국가와 비풍토병 국가의 구분을 없앴다.

종래 풍토병 국가로 분류되었던 아프리카 지역이 64건으로 3%에 불과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한 비풍토병 국가의 발병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더 이상 풍토병과 비풍토병의 구분이 중요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WHO 보고서에 의하면 6월 15일 기준 영국에서 524건, 스페인 313건, 독일 263건, 포르투갈 241건, 캐나다 159건, 프랑스 125건이 확진되었으며, 나이지리아에서는 사망 사례가 1건 보고되었다.

7월 23일 WHO에서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1만 5천 건의 감염이 보고됨에 따라,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보건상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PHEIC은 각국에 최고 수준의 감염 확산 방지 대책 강화를 촉구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언되며, 2020년 1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로는 처음 선언된 것이다.

 

2022년 7월 하순에 이르러 감염자가 전 세계 78개국 1만 8천 명으로 증가했으며, 아프리카 대륙에서 사망자 5명이 발생했다.

28~29일에는 아프리카 대륙 외에서는 처음으로 브라질에서 사망자 1명, 스페인에서 사망자 2명이 보고되었다.

미국에서는 누적 감염자가 6,600명이나 발생함에 따라 2022년 8월 4일 '공중보건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22년 10월 하순 감염 국가는 91개국으로 늘어났다.

 

2023년 들어 전 세계의 확진자 발생 빈도는 줄어들었으나 일본과 타이완 등 동아시아의 자국 내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일본은 4월 11일까지 발생한 확진자 98명 가운데 97명이 자국 내 지역감염으로 밝혀졌으며, 타이완의 경우 2월 이후 자국 내 감염 사례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4월 18일 세계보건기구(WHO) 통계 기준 전 세계 확진자는 87,039명으로, 이중 성별을 구별할 수 있는 경우의 남성 75,061명(96.4%), 여성 2,800명(3.6%)으로 발혀져,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2023년 5월 11일 WHO에서는 엠폭스가 더이상 PHEIC 선언 요건을 구성하지 않는다는 전문가 위원회의 조언에 따라,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보건상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 한국

질병관리청은 2022년 5월 22일 이미 2016년 엠폭스(원숭이두창) 진단검사법 및 시약 개발과 평가를 완료했으며, 확산 상황에 따라 관리대상 해외감염병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서 개발한 진단검사법은 실시간 유전자검사법(Realtime-PCR)으로, 100개 정도의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하다.

2022년 7월 11일부터는 질병관리청에서만 실시하던 엠폭스의 진단검사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

 

➠ 2급 감염병 지정

엠폭스가 전 세계로 급격하게 확산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2022년 6월 8일 엠폭스(원숭이두창)를 2급 감염병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면 이를 발견한 의료기관 등은 24시간 이내에 방역당국에 확진자 발생을 신고해야 하며, 확진자는 지정된 전담 의료기관에서 격리치료를 하게 된다.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접촉자는 확진자에게 노출된 정도에 따라 저·중·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최근 접촉한 동거인 등 고위험군에 한해 21일간 격리하게 된다.

 

➠ 확진자 발생

2022년 6월 2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 입국자를 포함, 엠폭스 감염 의심 사례가 2건 보고되었으며, 그중 독일에서 입국한 한국인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되었으며, 전국 시·도와 발생 시·도 내의 모든 시·군·구에 지역방역 대책반이 설치, 운영되는 등 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었다.

2022년 9월 3일에는 유럽 방문 후 8월 18일 귀국했던 한국인이 온몸에 증상이 나타나고 수포 등 병변이 발생하였으며 엠폭스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2022년 11월 15일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4일 귀국한 내국인이 3번째 환자로 확진되었다.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이었으나 8일 발열과 발한이, 13일에는 전신 증상과 피부병변 통증이 나타났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확진환자로 판정되었다.

22일에는 3번째 환자를 검사했던 의료진이 4번째 확진자로 확인되었는데, 검체 채취 후 주사침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2023년 4월 7일 6번째인 첫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견된 이후, 4월 13일 9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여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는 14일 0시 기준 엠폭스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고, 엠폭스대책반은 질병관리청장이 본부장인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되었다.

 

국내감염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자, 방역 당국에서는 엠폭스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8일부터 고위험군 대상 백신 '진네오스(JYNNEOS)'의 예방접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5월 15일 0시까지 모두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국내 감염 확진자는 69명, 해외 감염 확진자는 6명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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