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8. 04:05ㆍ■ 자연 환경/Weather
4월 평균 기온 14.9도 "26년 만에 기록 경신"…최고 기온 32도
https://v.daum.net/v/20240507093216967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2024. 5. 7. 09:32
황사 평년보다 잦아 숨쉬기 '텁텁'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4월 전국평균기온은 14.9도로 1973년 전국에 현대적 관측이 이뤄진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웃돌며 곳에 따라 일 최고기온 기록도 새로 세웠다. 황사는 평년보다 1.5일 많았다.
기상청은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월 기후특성을 공개했다.
4월 평균기온은 평년(12.1도±0.5도)보다 2.8도 높았다. 역대 가장 높았던 4월 전국 평균기온은 지난 1998년(14.7도)이었는데, 26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
평균 최고기온은 21.1도로 역시 관측사상 최고였다. 최저기온(9.4도)은 역대 2위에 해당했다.
기상청은 대륙 고기압 강도가 약하고,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다고 했다. 날씨가 맑아 일사량이 많은 가운데,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자주 유입됐다는 것이다.
수도권과 강원권은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올라갔다. 영월의 낮 기온이 32.2도까지 올라갔고, 춘천·동두천 30.4도 등으로 곳곳에서 30도를 웃돌았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9.4도를 기록했다.
철원(29.9도)과 고흥(28.3도)은 역대 4월 낮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황사는 전국 평균 3.6일로, 평년(2.1일)보다 많았다. 4월 16~20일, 25~26일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들이닥쳤다.
강수량은 전국 평균 80.4㎜로, 평년(70.3~99.3㎜)과 비슷해 역대 26위를 기록했다.
ace@news1.kr
-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 부모님께는 비밀로…아내, 바람 의심받았다"
- "김정은 매년 25명 '기쁨조' 선발, 교실 뒤지며 미녀 엄선…성행위 담당 부서도"
- 밥 샙, 두 아내 유혹한 멘트 "나 너무 외로워…남들보다 2배 사이즈"
- 한예슬, 법적 유부녀 됐다…10세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 완료 "결혼식 계획도"
- 박찬대 "김혜경 밥값 7만8000원에 어마어마한 재판…尹과 달리 明은 열린 귀"
- 송가인 "할 말 많지만, 최고의 복수는 성공"… 뜻밖 사진 올렸다
- 블랙핑크 제니, 배꼽 드러낸 파격 절개 드레스 자태…美 '멧 갈라'도 접수(종합)
- 정선희 "故안재환 사건 후 母 격앙…재혼? 내 서사 감당할 '맷집남'이라면"
- '파격 패션' 도자 캣, 속옷에 이불만 두른 채 새 남친과 뉴욕 활보 [N해외연예]
- '그림의 빵'…서울 온다는 '성심당' 기대했는데 "빵은 안 팔아요"
'■ 자연 환경 > Weath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프간 북부서 홍수로 200여명 숨지고 주택 수천채 파손 (0) | 2024.05.12 |
---|---|
수백명 목숨 앗아간 폭우…전세계 ‘수난’ 원인은? (0) | 2024.05.12 |
183명 인명 앗아간 80년래 최악 브라질 홍수 현장 (0) | 2024.05.06 |
한라산 백록담 지난해 5월 수심 4.21m 최대 수위 기록 (0) | 2024.05.06 |
예외 없는 온난화…마냥 반가울 수 없는 ‘남극의 꽃’ (0) | 2024.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