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정사(靈山精舍)

2024. 2. 8. 05:39■ 불교/불교 문화재

 

밀양영산정사석조여래좌상 - Daum 백과

 

밀양영산정사석조여래좌상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영산정사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석조 불상. 시도유형문화재. 2003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석조여래좌상은 풍만한 얼굴에 당당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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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엽경과 사리로 기네스 등재된 밀양 '성보박물관' (daum.net)

 

패엽경과 사리로 기네스 등재된 밀양 '성보박물관'

경상남도 밀양에는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사찰이 있다. 이곳에는 팔만대장경의 원본이라 일컫는 '10만 패엽경'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처님의 100만과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 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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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엽경과 사리로 기네스 등재된 밀양 '성보박물관'

조선닷컴 미디어취재팀입력 2015. 5. 19. 14:57수정 2015. 5. 20. 17:13
 

경상남도 밀양에는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사찰이 있다. 이곳에는 팔만대장경의 원본이라 일컫는 '10만 패엽경'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처님의 100만과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기네스에 오른 이곳은 영산정사 '성보박물관'이다.

성보박물관이 있는 영산정사는 지난 1997년 옛 삼적사 절터에 지어졌다. 사찰부지는 16만7천여평이고 전각은 2층으로 지어진 대웅전과 명부전, 삼층의 생활관, 범종루 요사 2동 그리고 성보박물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박물관에는 주지스님이 외국 성지순례를 하면서 수집한 불교의 다양한 상징물들이 전시돼 있다.

박물관은 입구에서 자유롭게 2000원을 내면 입장할 수 있다. 관람은 정면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부터 시작된다.

먼저 4층은 '경전전시관'으로 패엽경과 경남 유형문화재 제345호(밀양영산정사고불서) 그리고 고적서류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패업경은 패다라수(貝多羅樹) 잎에 부처의 설법을 기록한 경전인데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기록돼 있다. 이는 중국의 신수대장경이나 합천 해인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팔만대장경의 원본에 해당하는 소중한 자료다.

계단을 따라 3층으로 내려가면 진주같이 알알이 전시된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사리전시관'으로 이름대로 부처의 진신사리 100만과와 부처의 10대 제자 중 두 명의 사리, 그리고 남방 큰스님들의 사리가 전시돼 있다.

다시 한 계단 내려와 2층에 다다르면 독특한 모습의 불상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불상전시관'으로 세계 각국 2000여점의 불상을 만날 수 있다. 이 불상들은 초기불교, 부파불교, 대승불교, 밀교, 좌파밀교 등 근현대에 이르는 불교역사를 대변해준다.

마지막으로 1층은 '국사전'으로 불교역사를 통해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36명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영산정사는 박물관을 제외하면 큰 사찰은 아니다. 하지만 세계 각국의 불교 유물을 보유한 이국적인 사찰이고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성보박물관이 있다. 이번 주말 영산정사를 방문해 불교의 역사를 탐구해보는 건 어떨까.

※영산정사 성보박물관 관련정보

-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가래리 1003번지

- 전화 : 055-356-0181~2

 

- 홈페이지 : http://www.yeongs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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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영산정사석조여래좌상

密陽靈山精舍石造如來坐像

시대문화재 지정성격유형분야

고대/남북국/통일신라
경상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387호
불상
유적
예술·체육/조각

요약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영산정사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석조 불상. 시도유형문화재.

개설

2003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석조여래좌상은 풍만한 얼굴에 당당한 모습, 그리고 대좌 형식에서 그 조성연대가 통일신라시대 하대인 9세기의 작품으로 판단된다. 결가부좌로 앉아 왼손에는 약함을 들고 있어 약사여래상임을 알 수 있다.

내용

불상의 얼굴은 후대에 보수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마모가 심한 편이나 어깨와 무릎의 폭이 넓어 균형 잡힌 안정적인 자세에 당당한 모습이다. 머리에는 둥근 육계(肉髻)를 표현하였고, 나발(螺髮)은 마모되었다. 착의는 오른팔에 편삼을 입고 오른쪽 어깨를 덮은 대의가 복부를 돌아 그 끝자락이 왼쪽 어깨 뒤로 걸쳐 있으며 가슴에는 비스듬하게 흘러내린 승각기(僧脚崎)를 입었다. 마모로 옷주름의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 뒷면의 오른쪽 상단부에는 가사와 편삼이 교차하는 꼬임이 아주 사실적으로 조각되었다. 이러한 착의 표현은 경주 남산 삼릉곡 석조약사여래좌상(8세기 말)이나 대구 동화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863년)과 비교되는데, 옷주름은 보다 부드럽게 표현되었다. 뒷면 등 중앙에 뚫린 방형의 작은 구멍은 따로 만든 거신형 광배를 부착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대좌도 파손되어 현재 상대와 중대의 윗면만 조금 남았으며 중대는 팔각형인데 형식상 통일신라 8~9세기에 유행했던 형식이다.

의의와 평가

불상 뒷면의 오른쪽 상단부에는 가사와 편삼이 교차하는 꼬임이 아주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는데, 이는 통일신라 하대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되는 특징을 지닌다. 이 석조여래상은 통일신라시대 하대인 9세기의 약사여래상으로서 당시의 불상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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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 『미술은 아름다운 생명체다』(정병모, 다
    미디어, 2001)
  • ・ 『한국조각사』(문명대, 열화당, 1980)
  • ・ 문화재청(www.cha.go.kr)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전체항목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한국학 관련 최고의 지식 창고로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과 업적을 학술적으로,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한국학 지식 백과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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