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사(表忠寺)

2024. 2. 8. 05:08■ 불교/불교 문화재

 

표충사 - Daum 백과

 

표충사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載藥山) 남쪽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사기(寺記)에 의하면 654년(무열왕 1)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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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表忠寺 개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구천리) 재약산(載藥山) 기슭에 위치한 사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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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청동은입사향완 - Daum 백과

 

표충사청동은입사향완

표충사에 있는 고려시대 청동은입사향완. 은입사 기법으로 장식된 불교공예품의 하나로 명문이 있는 것으로는 가장 오래되었다. 몸체에는 역시 범자가 새겨진 4개의 원이 있으며 턱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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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청동은입사향완(表忠寺 靑銅 銀入絲 香垸)

문화재 지정
국보(1962.12.20 지정)

요약 표충사에 있는 고려시대 청동은입사향완. 은입사 기법으로 장식된 불교공예품의 하나로 명문이 있는 것으로는 가장 오래되었다. 몸체에는 역시 범자가 새겨진 4개의 원이 있으며 턱이 있는 밑부분에는 굵은 윤곽선 안에 가는 평행선으로 표현된 중판 앙련이 입사되어 있다.

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

국보 제75호

ⓒ HappyMidnight/wikipedia | CC BY-SA 3.0

 

표충사에 있는 고려시대 청동은입사향완. 국보(1962.12.20 지정). 높이 27.5㎝, 입지름 26.1㎝. 은입사 기법으로 장식된 불교공예품의 하나로 명문이 있는 것으로는 가장 오래되었다. 형태는 넓은 전이 달린 완형의 몸체에 나팔형의 받침을 갖춘 고배형이다. 향완 전체에 문양이 음각되어 있는데 넓은 전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범자가 새겨진 6개의 원이 있고 그 사이에 구름무늬가 장식되어 있다.

몸체에는 역시 범자가 새겨진 4개의 원이 있으며 턱이 있는 밑부분에는 굵은 윤곽선 안에 가는 평행선으로 표현된 중판 앙련이 입사되어 있다. 받침에는 운룡무늬[雲龍紋]가 회화적으로 시문되어 있다. 넓은 전의 뒷면에 새겨진 57자의 명문에 의해 1177년(명종 7)에 만든 것으로 용흥사에 있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향완은 비례가 이상적일 뿐만 아니라 가는 선과 굵은 선을 이용하여 문양을 적절하게 표현한 것으로 은입사 기법의 정수를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이다.

 

 

표충사(表忠寺)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載藥山) 남쪽에 있는 절.

표충사

표충사 대광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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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사기(寺記)에 의하면 654년(무열왕 1)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죽림사(竹林寺)라 했으며, 829년(흥덕왕 4) 인도의 고승인 황면(黃面)선사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할 곳을 동방에서 찾다가 황록산 남쪽에 오색서운이 감도는 것을 발견하고는 3층석탑을 세워 사리를 봉안하고 절을 중창했다고 한다. 이때 흥덕왕의 아들이 나병에 걸려 전국의 약수를 찾아 헤매다가 이곳의 약수를 마시고 황면선사의 법력으로 쾌유하자 왕이 기뻐하고 대가람을 이룩한 다음 절 이름은 영정사(靈井寺), 산 이름은 재약산으로 바꾸었다.

고려 문종대(1047~82)에는 당대의 고승인 혜린(惠燐)이 이곳에서 수도했고, 충렬왕대(1275~1308)에는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이 주석하면서 불법을 크게 중흥하니 1286년 충렬왕이 '동방제일선찰'이라는 편액을 내렸다. 1839년(헌종 5) 사명대사의 법손(法孫)인 월파(月坡)선사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고향인 밀양시 무안면에 세운 표충사(表忠祠)로 옮기면서 가람배치가 크게 변하고 절 이름도 표충사로 바뀌었다. 1926년 응진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청동은입사향완(靑銅銀入絲香埦 : 국보 제75호)·3층석탑(보물 제467호)·대광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석등(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호) 등이 있다.

표충사삼층석탑

표충사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탑. 보물 제467호. 높이 770㎝. 이 석탑은 기단·탑신·상륜부로 이루어졌으며, 폭이 좁은 지대석 위에 놓여진 기단은 단층으로 각 면에 우주와 탱주가 새겨져 있다. 탑신부의 옥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 있는데 1층 옥신은 기단보다도 높아 고준한 느낌을 준다. 옥신의 각 면에는 우주만 새겨져 있고, 옥개는 약간 둔중해 보이며 모서리에는 풍령을 달았던 구멍이 남아 있다. 상륜부는 노반·복발·앙화·보륜·보개·수연 등이 차례로 얹혀 있는데 나중에 후보된 것도 있으며 그 위에는 철제 찰주가 있다.

이 석탑은 기단이 단층인 점, 옥개석의 층급받침이 4단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탑양식에서 약간 벗어난 것임을 알 수 있다. 1995년 6월 1일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석탑의 해체 보수 공사 중에 1층 탑신부에서 금동불상, 유리구슬, 명문석 등 유물이 발견되었다. 이 명문석에 적힌 글자를 판독한 결과 "명재악산영정사야(名載岳山靈井寺也)"라는 제하의 글로 1491년 삼층석탑의 개수 내력을 새긴 것으로 알려졌다.

표충사3층석탑

표충사3층석탑(통일신라), 보물 제467호, 높이 770㎝,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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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청동은입사향완

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

국보 제75호

ⓒ HappyMidnight/wikipedia | CC BY-SA 3.0

 

표충사에 있는 고려시대 청동은입사향완. 국보(1962.12.20 지정). 높이 27.5㎝, 입지름 26.1㎝. 은입사 기법으로 장식된 불교공예품의 하나로 명문이 있는 것으로는 가장 오래되었다. 형태는 넓은 전이 달린 완형의 몸체에 나팔형의 받침을 갖춘 고배형이다. 향완 전체에 문양이 음각되어 있는데 넓은 전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범자가 새겨진 6개의 원이 있고 그 사이에 구름무늬가 장식되어 있다.

몸체에는 역시 범자가 새겨진 4개의 원이 있으며 턱이 있는 밑부분에는 굵은 윤곽선 안에 가는 평행선으로 표현된 중판 앙련이 입사되어 있다. 받침에는 운룡무늬[雲龍紋]가 회화적으로 시문되어 있다. 넓은 전의 뒷면에 새겨진 57자의 명문에 의해 1177년(명종 7)에 만든 것으로 용흥사에 있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향완은 비례가 이상적일 뿐만 아니라 가는 선과 굵은 선을 이용하여 문양을 적절하게 표현한 것으로 은입사 기법의 정수를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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