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군사반란에 맞서다 숨진 김오랑 중령 추모식

12·12 군사반란에 맞서다 숨진 김오랑 중령 추모식 (daum.net)

12·12 군사반란에 맞서다 숨진 김오랑 중령 추모식

12·12 군사반란에 맞서다 숨진 김오랑 중령 추모식

윤일지 기자입력 2023. 12. 12. 13:43수정 2023. 12. 12. 13:47

 

(김해=뉴스1) 윤일지 기자 = 12·12 군사반란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 측 신군부에 맞서 상관을 지키다 숨진 김오랑 중령의 추모식이 12일 오전 경남 김해시 삼정동 삼성초등학교 옆 김 중령 흉상 앞에서 열리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열연한 오진호 소령의 실제 인물인 김 중령은 12·12 군사반란 때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불법체포하기 위해 사령부에 들어온 신군부 측 군인들에 맞서 홀로 교전하다 자정을 넘긴 13일 오전 0시20분께 M16소총 6발을 맞고 숨졌다. 사망 당시 34세로 계급은 소령이었다. 사후 10여 년간 추서되지 못하다 1990년 중령으로 추서됐다.

 

2023.12.12/뉴스1

yoon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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