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9. 14:29ㆍ■ 자연 환경/Weather
[이 시각]석 달 홍수로 1061명 숨지고 3300만 명 이재민 발생한 파키스탄 (daum.net)
[이 시각]석 달 홍수로 1061명 숨지고 3300만 명 이재민 발생한 파키스탄
지난 6월 중순부터 시작된 파키스탄의 홍수로 348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106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8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이 전했다. 외신은 몬순 우기가 시작된 6월 이후 이번 홍수로 약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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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석 달 홍수로 1061명 숨지고 3300만 명 이재민 발생한 파키스탄
김상선입력 2022.08.29. 14:05수정 2022.08.29. 14:15
지난 6월 중순부터 시작된 파키스탄의 홍수로 348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106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8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이 전했다.
외신은 몬순 우기가 시작된 6월 이후 이번 홍수로 약 30만 채의 주택이 침수되고 수많은 도로가 파손됐으며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33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을 비롯한 인도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월부터 남동부 지역에서 몬순 우기가 시작돼 9월까지 이어진다.
피해가 가장 큰 곳은 발루치스탄과신두 주 지역이다. 발루치스탄 남부 지역에서는 이번 우기 기간에 예년보다 522%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한 상태다.
피해 지역의 한 지방 관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성서에서나 나올 홍수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전례 없는 몬순 시즌이 닥치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피해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유엔은 파키스탄을 돕기 위해 1억6,000만 달러(약 2148억 원)를 모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고, 영국은 파키스탄에 대한 긴급 지원으로 150만 파운드(약 23억 원)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외신을 통해 들어온 현지 홍수 피해 상황과 주민들의 모습이다.








김상선 기자 kim.sang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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