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걸그룹 얼굴이라는 북한 대남 선전 방송 아나운서

2022. 8. 4. 05:42■ 문화 예술/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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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걸그룹 얼굴이라는 북한 대남 선전 방송 아나운서

영화 <육사오> 주요 캐릭터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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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스

한국 걸그룹 얼굴이라는 북한 대남 선전 방송 아나운서

조회수 6.6만2022. 08. 03. 23:42 수정

 

영화 <육사오> 주요 캐릭터들 소개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하며 코미디 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영화 <육사오>에 등장하는 출연진과 중 캐릭터를 소개한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로또 최초 소유주 ‘천우’를 연기하는 고경표

 

수많은 작품들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배우 고경표가 영화 <육사오>를 통해 남한 군인 ‘천우’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천우’는 남은 전역일을 하루하루 세며 따분한 군 생활을 이어가던 남한 전방 감시초소 GP의 말년 병장.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57억 1등 당첨 로또가 운명처럼 찾아오게 되고, 제대 후 꿈꾸던 삶을 위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넘어간 로또를 되찾고자 예측 불허의 눈물겨운 노력을 펼친다.

 

고경표는 <응답하라 1988><질투의 화신><사생활><D.P.>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부터, 영화 <7년의 밤><헤어질 결심>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며 막강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바탕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다채로운 그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tvN <감자별 2013QR3>에서 보여준 특유의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는 아직까지 회자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이처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완벽한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던 ‘코믹 보스’ 고경표가 <육사오>를 통해 경신할 또 한번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로또 '또 주운 자' 북한 병사 '용호'로 변신한 이이경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배우 이이경이 영화 <육사오>로 8월 스크린에 컴백한다. <육사오> 속 이이경이 맡은 ‘용호’는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날아온 1등 당첨 로또를 줍게 된 북한 GP 상급병사. 물욕이 없던 그이지만, 가족과 자신의 인생역전을 위해 ‘주운 사람이 임자’라며 로또의 소유권을 주장한다. 평소 그의 모습과는 다르게 진지하고 차가운 표정을 장착한 이이경은 57억 1등 당첨금을 차지하기 위한 북한 병사의 로또 사수 여정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남다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히트맨><공조>,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리즈와 <검법남녀>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면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이경은 최근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화제의 예능 <나는 SOLO><심야괴담회> 등에 출연, 탁월한 입담과 재치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이경의 스크린 컴백 소식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방면의 활약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준 이이경이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한 ‘용호’ 역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군대 체질 FM 원칙주의자 '강대위'를 연기하는 음문석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춤, 연출까지 다방면의 능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 배우 음문석이 영화 <육사오>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그가 <육사오>에서 열연을 펼친 ‘강대위’ 역은 해병대 제대 후 다시 입대하여 전방 근무를 자처한 군인 중의 군인. 완벽 군대 체질 FM 원칙주의자 ‘강대위’는 제대를 앞두고 있는 말년 병장 ‘천우’에게 1등 당첨 로또의 행방에 대해 듣게 되고, 철저한 원칙주의자 생활에 균열과 혼란이 오고야 만다.

남북문제가 그렇게 쉬운 줄 알아?”

를 외치는 엄격한 군인의 모습부터, 57억 1등 당첨금 앞에 흔들리는 코믹한 모습까지 완벽 소화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은 음문석의 활약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음문석은 이후 영화 <파이프라인>을 통해 첫 상업 영화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최근 <범죄도시2> 속 악역으로 깜짝 변신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이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음문석은 <육사오> ‘강대위’ 역과 혼연일체 되어 또 한번 캐릭터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박규태 감독이 밝힌

’강대위’ 역할을 떠올렸을 때 딱 음문석 배우가 떠올랐다”

라는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알 수 있듯 대체 불가한 음문석의 열연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남북한 모두가 무서워 하는 그녀 '연희'를 연기하는 박세완

 

작품마다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종횡무진 활약 하는 배우 박세완이 영화 <육사오>로 8월 극장가를 찾는다. 그가 분한 ‘연희’는 대남 선전 방송을 담당하는 북한 측 군단선전대 병사이자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날아온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용호’의 하나뿐인 동생. 북한군은 물론이고 남한군까지 벌벌 떨게 만드는 무적 말빨의 소유자이자, 남조선에서 태어났다면 걸그룹이 되고도 남았을 캐릭터로 춤, 노래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다. ‘디스’ 전문 북한 병사 역을 맡은 그는 코믹하고도 강단 있는 연기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세완은 영화 <오목소녀 ><언니><도굴>, 드라마 <학교 2017><같이 살래요><땐뽀걸즈><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를 통해 완성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리기도. 이처럼 흔들림 없는 대세 배우로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는 박세완의 스크린 컴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로또 원정대 막내 관측병 '만철'을 연기하는 연기 엘리트 곽동연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복수가 돌아왔다><빈센조><괴이> 등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펼쳐나가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곽동연이 영화 <육사오>에서 남한 막내 병사 ‘만철’ 역을 맡아 관객들 앞에 선다.

 

남한 전방부대 소속 관측병 ‘만철’은 남측 1등 당첨 로또 원정대의 마지막 일원으로 합류, 착하다 못해 어리바리한 성격으로 로또 사수 여정에 웃음을 더한다. 매 작품마다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던 곽동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 정치지도원 '승일'로 대활약 예고하는 이순원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이순원이 영화 <육사오>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그는 <육사오> 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군인처럼 보이지만, 놀 땐 화끈하게 노는 인사이더 기질을 가지고 있는 북한 정치지도원 ‘승일’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와 동시에 그 속의 풍성한 웃음까지 함께 선사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할 예정. ‘승일’은 북한 병사 ‘용호’가 주운 1등 당첨 로또가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날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로또를 아무 대가 없이 돌려놓으라 하는 남한군에 엄포를 놓으며 코믹한 갈등 관계를 완성, 극에 긴장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끊임없는 웃음을 만들어 낸다. 이처럼 입체적인 캐릭터 ‘승일’을 완벽 소화해내며 작품에 활력을 더하는 일등공신 이순원은 <육사오>를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순원은 드라마 <라이브><녹두꽃 ><서치><날아라 개천용> 등의 화제작에서 신스틸러로 등장하며 매 작품 인상 깊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육사오>를 통해 북한 측 로또 원정대 역을 맡은 배우 이이경, 김민호와 환상의 팀플레이를 선보인 그는 이들과 함께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한다. 이처럼 맛깔 나는 연기를 통해 업그레이된 코믹함을 선보일 이순원의 활약에 기대가 모으고 있다.

 

떠오르는 요즘 대세 배우이자 북한군 막내로 등장하는 김민호

 

영화 <스윙키즈>에서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캐릭터 ‘샤오팡’을 연기하며 극도로 적은 대사량에도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했던 배우 김민호. 최근 드라마 <신병>에서 금수저가 아닌 ‘군수저’ 캐릭터를 연기하며 실감나는 코미디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그가 <육사오>에서는 북한 군인 ‘철진’을 연기한다.

 

‘철진’은 남한의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북측 로또 원정대에서 중요한 브레인으로 활약하는 대남 해킹 전문 북한 상급병사. 그는 <육사오> 를 통해 각 잡힌 군인의 모습 뒤에 숨기고 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것은 물론이고 현란한 춤 실력까지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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