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30. 00:05ㆍ■ 자연 환경/自然
[뉴시스 앵글] 환경부 재인증 고창군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daum.net)
[뉴시스 앵글] 환경부 재인증 고창군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의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 다시 한번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의 '제27차 지질공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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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 환경부 재인증 고창군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김종효 입력 2022. 07. 29. 14:12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의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 다시 한번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의 '제27차 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재인증을 받았다.
이는 4년마다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 국가지질공원으로서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 그 지위에 이견이 없을 만큼 확고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대목이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질자원을 보전해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지정·운영되고 있다.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7년 국가지질공원으로 국내 9번째 인증을 받았던 지질명소다.
군은 그간 보전과 활용을 위한 탐방로 구축, 신규 체험·탐방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질공원 탐방 안내 체계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병바위 지오트레일 조성, 운곡습지 생태공원 내 지질체험학습장 조성, 지오드림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지질공원 활성화에 노력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이곳은 오는 2023년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하며 올가을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노력하겠다"며 "가을에 있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와 이사회 의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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