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쿠버 | 2022년 BC주 최저 시급 마침내 15.65달러-전국 최고

2022. 6. 3. 15:22■ 국제/CANADA

 

█ 2022년 BC주 최저 시급 15.65달러-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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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BC주 최저 시급 15.20달러-전국 최고

 

█ 밴쿠버 | 2021년 BC주 최저 시급 마침내 15달러 돌파...전국 최고

표영태 기자 입력21-05-31 09:29 수정 21-06-01 11:33

█ BC주 최저 시급 마침내 15달러 돌파...전국 최고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밴쿠버 중앙일보 (joinsmediacanada.com)

 

캐나다 소매위원회가 발표한 5월 1일 기준 각 주와 준주의 최저시급 상황

6월 1일부터 전년보다 0.6달러 오른 15.2달러

주류 취급점 노동자 최저임금도 일반과 동일

BC주 NDP 정부가 최저 시급을 15달러까지 인상하겠다는 공약에 맞따라 올해 마침내 BC주의 최저 시급이 15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BC주정부는 6월 1일부터 최저시급이 15.2달러로 상향 조정돼 시행된다고 31일 다시 확인을 해주었다.

4년 전 11.35달러였으며 작년에는 14.6달러였다. 주정부는 지난 4년 간 40만 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았는데, 주로 여성과 이민자, 그리고 청년 노동자들이었다고 밝혔다.

해리 바인즈 노동부 장관은 "2017년 집권 이후 2021년 6월까지 최저 시급을 시간 당 15달러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는데, 1일부터 목표금액보다 높게 인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작년과 올해 달라진 점은 주류 서비스를 하는 업종 노동자의 최저시급도 일반 최저시급과 같아진다는 점이다. 주류 서비스 업종에서는 높은 팁을 받은 일이 일반적이어서 이들의 최저시급이 일반 노동자의 최저시급에 비해 낮았다. 작년에도 13.95달러로 일반 노동자에 비해 시간 당 1.1달러 적게 받았다.

주정부는 4년 전 전국에서 물가가 제일 비싼 주였지만, 최저 시급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했었다며, 전국에서 최저 시급이 가장 높은 주가 됐으며 내년부터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 이유는 내년부터 인플레이션에 연동해 최저시급을 올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5월 31일까지 10개 주의 최저시급을 보면, 알버타주가 15달러로 제일 높고, BC주가 두 번째 였으며, 온타리오주가 14.25달러, 퀘벡주가 13.5달러였다. 그런데 알버타주가 인상 계획이 없어 BC주가 전국에서 가장 최저시급이 높은 주가 된다. 

온타리오주는 10월 1일 14.35달러로 인상 계획이다. 준주에서는 누나붓 준주가 2020년 4월 1일부터 16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최저시급을 시행해 오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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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BC주 최저 시급 14.6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