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최종 眞 양지은 확정 "감동을 주는 가수 되겠다"→2위 홍지윤 차지

2021. 3. 5. 02:02■ 음악/트롯 열풍

[종합] '미스트롯2' 최종 眞 양지은 확정 "감동을 주는 가수 되겠다"→2위 홍지윤 차지

조상은 입력 2021. 03. 0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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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미스트롯2' 양지은이 완벽한 서사로 진에 올라섰다.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진에 오른 양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무대에서는 인생곡으로 꾸며졌다. 더군다나 실시간 문자투표가 좌우를 당락하는 만큼 결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윽고 첫 무대에 오른 은가은은 김수희의 '애모'를 선택했다. 은가은의 어머니 또한 딸을 응원하며 "이제 너가 잘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은가은의 무대에 조영수는 "그 순간이 진심으로, 또 아름답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김다현은 진시몬의 '어머니'를 선곡했고, 장윤정은 "아버지가 놀라지 않으셨을까 싶더라"며 유쾌한 호평을 남겼다.

양지은은 세번째 무대로 강진의 '붓'을 골랐다. 무대를 앞두고 양지은은 "조금 늦은 나이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미부를 보며 설레었다. '미스트롯2'가 나에게는 첫 사회생활이라 모든게 낯설고 어려웠지만 동료들 덕에 행복했다"라며 선곡이유를 밝혔다. 무대에서 양지은은 많은 동료들을 눈물짓게해 눈길을 모았다. 홍지윤 또한 뜨겁게 마무리했다. 홍지윤은 김태곤의 '망부석'을 선곡했다. 이어 그는 "성대낭종으로 노래를 할 수 없게 됐다. 정말 내 꿈을 위해서 망부석처럼 기다리던 그 마음이다"라며 선곡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윽고 신명나는 무대에 모두를 흥겹게 만들었다.

김의영은 설운도의 '물방아 도는 내력'을 선곡했고, 놀라운 기량을 뽐내는 김의영에게 조영수는 "무섭게 발전했다."며 폭풍 칭찬을 했다. 최연소 결승진출자 '아기호랑이' 김태연은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을 선곡해 미친듯한 실력을 뽐냈다. 별사랑은 마지막 무대에서 나훈아의 '공'을 선곡했고, 화려하게 결승전을 마무리 지었다.

2라운드 중간순위 1위로 홍지윤이 올라섰고, 2위는 양지은이 차지했다. 단 14.02점 차이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3위부터 7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었기에 긴장감을 자아냈다. 남은건 문자투표가 홍지윤과 양지은의 운명을 가르게 될 터. 실시간 문자투표 최종 투표수는 400,039,824표를 달성했으며, 1라운드와 2라운드를 합친 문자투표수는 6백만 표를 넘겨 놀라움을 안겼다.

최종 순위는 다음과 같다. 7위는 은가은, 6위는 별사랑, 5위는 김의영, 4위는 김태연이었다. 이제 진, 선, 미를 가릴 차례가 찾아왔다. 미를 차지한 사람은 김다현, 선은 홍지윤, 최종 진으로 선정된 양지은이 79만표 이상을 차지했다. 진으로 당선된 양지은은 "제가 오늘 몇등이 되어도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동료들이 고생했고, 7명 모두 잘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축하를 해주고 싶다 이렇게 마음을 먹고 울지 않아야지 하고 올라왔는데 저한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일단 제가 팬분들, 시청자 분들의 사랑으로 이 상을 받은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며 "앞으로 정말 진에 걸맞는 좋은 가수가 되어서 여러분들께 정말 위로를 해드릴 수 있는, 감동을 줄 수 있는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다.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2'는 트롯 춘추전국시대에 오롯이 빛나는 단 하나의 오리지널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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