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2. 12:51ㆍ■ 인생/세상만사 천태만상
순찰차·파출소에서 불륜 행각..남녀 경찰 간부 파면
박순기 입력 2021. 02. 22. 11:07 댓글 146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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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에 애정행각, 수년간 불륜 파면은 처음
경북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남녀 경찰 간부가 불륜 관계를 맺어오다가 파면조치됐다.
22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모 경찰서 간부 A씨와 여성 간부 B씨는 근무시간에 애정 행각을 벌였다가 공무원 품위 손상으로 징계위원회에 넘겨져 지난 4일 파면됐다.
최근 수년 동안 경북경찰청 내 경찰관 불륜으로 정직·감봉 등의 조치는 있었으나 파면은 처음이다.
근무시간에도 파출소와 순찰차 등에서 애정 행각을 벌여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같은 파출소에서 근무하며 장기간에 걸쳐 내연관계를 맺어왔다.
B씨는 지난해 말 만남을 거절당하자 A씨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웠고, 이에 A씨가 내부 고발에 이어 감찰조사에서 불륜 장소 등을 털어놓았다는 것이다.
감찰 관계자는 "두 경찰관은 지난달 20일 직위해제된 후 이달에 징계위에서 파면됐다"며 "자세한 감찰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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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211시간전
신상공개해도 되겠다. 한심하다.진짜
답글1댓글 찬성하기231댓글 비추천하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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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장1시간전
안걸리게 해야지 밥퉁
답글14댓글 찬성하기228댓글 비추천하기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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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받을 용기1시간전
근무 중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불륜행각이라니 당연히 파면해야지. 근무태만은 앞으로도 파면해라. 경찰 할 사람 많다. 하루 아침에 둘 다 무직...
답글9댓글 찬성하기786댓글 비추천하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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