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7m 긴수염고래 새끼 이스라엘 해변서 죽은 채 발견

2021. 2. 20. 00:57■ 자연 환경/동물 새

길이 17m 긴수염고래 새끼 이스라엘 해변서 죽은 채 발견

김상훈 입력 2021. 02. 19. 20:04 댓글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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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슈켈론 인근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된 긴수염고래 새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남쪽의 지중해 변에서 몸길이가 17m에 이르는 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에 따르면 이 고래는 긴수염고래 새끼로 다 성장하면 몸길이가 20m에 이른다.

죽은 채로 해변에 밀려온 길이 17m의 긴수염고래 새끼 [epa=연합뉴스]

이스라엘 자연 공원관리국의 데이비드 할폰은 "아주 슬픈 일이다"며 "고래가 죽은 원인은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자연 공원국은 죽은 고래 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로 했다.

샤울 골드스타인 자연공원국장은 "고래 사체가 발견된 바닷물에서 콜타르 오염을 발견했다. 오염의 책임이 있는 사람을 수사하고 기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스라엘 아슈켈론 인근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된 긴수염고래 새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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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별달달4시간전

    저런 생물들이 이유도 없이 죽는다는건 자꾸 지구에 망조가 드는 현상같이 느껴져서 싫다구요.... 수명도 다 하지 못한 새끼가....

    답글1댓글 찬성하기123댓글 비추천하기2

  • seonssn4시간전

    인간들때문에 안타깝네

    답글1댓글 찬성하기66댓글 비추천하기3

  • 수연♡4시간전

    고래는 정말 ㅜ.. 좋아하는 동물인데... 마음이 아프네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67댓글 비추천하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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