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4. 01:05ㆍ■ 종교 철학/종교 이야기
"원룸 건물인 줄 알았더니..이슬람 사원이었어요"[현장]
김채현 입력 2021. 02. 13. 21:21 댓글 217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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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서문 주택가에 이슬람 사원 건축
2014년부터 종교행사 진행
[서울신문]
13일 이슬람 사원이 들어설 것으로 예정된 대구 북구 대현동에 주민들이 모여있다. 2021.2.12. 연합뉴스
“모스크는 중동에서나 보는 줄 알았는데, 우리 옆집에도 모스크가 들어온다고 하네요”
추산 기관마다 다르지만 국내에는 한국인 3만 5000명, 외국인 10만명 등 이슬람 신자 약 15만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슬람 사원의 경우 한국이슬람교중앙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모스크 17곳, 무살라 123곳이 존재한다. 기도실인 무살라까지 포함해 이슬람 사원 최대 200곳이 국내에 존재한다.
이런 가운데 대구 경북대학교 서문 주택가에 모스크(이슬람 사원) 건립이 예고돼 주민 반발이 일고 있다.
13일 대구 북구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대현로3길 주택가 4필지에 건축법상 제2종 근린생활시설인 종교집회장으로 이슬람 사원 건축 허가가 났다.
이슬람교도들이 십시일반으로 건축자금을 모았다. 건축주는 외국인 6명으로 알려졌다. 필지 중 2곳은 2014년 11월부터 귀화인, 파키스탄인 등 5명을 공유자로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다른 1곳은 지난해 5월 방글라데시인과 파키스탄인 2명을 공동 소유권자로 등기가 이전됐다. 남은 필지는 자투리땅으로 알려졌다.
13일 오전 대구 북구 대현1동 한 주택가에 이슬람 사원 모스크가 건축 중이다. 2021.2.13. 연합뉴스
지난해 추가 필지 매입해 건축허가
주민들에 따르면 이들은 약 6년 전부터 주택가 한가운데 있는 단층 한옥과 마당에서, 많을 때는 80명가량 모여 종교의식을 진행했다.
갈등은 이들이 한옥을 완전히 부순 뒤 3층 높이 건축용 빔을 세우고, 주변 필지를 사들이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시작됐다. 주민들은 현 상황을 단순히 님비 문제로 볼 게 아니라며 대현동과 시청, 구청 등 12곳에 항의 현수막 내걸었다.
구청은 건축법상 하자가 없어 달리 방도가 없지만, 일단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건축주 측에 공사 중지를 구두로 통보했다.
대구 북구 건축과 관계자는 “불허가 처분을 해도 행정심판을 하면 100% 지는 상황”이라며 “과거처럼 주민이 반대한다고 해서 종교시설이 못 들어오는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주민 김모(67) 씨는 “종교를 탄압하려는 게 아니다”며 “좁은 마당에 많을 땐 80명씩 하루 다섯 번 담벼락에 대고 절을 한다. 상의도 없이 규모를 더 키운다니…”라고 울먹였다.
한편 주민들은 오는 15일 구청에 건축 취소 탄원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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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ne3시간전
인권팔이들 때문에 난민 외노자 마구잡이로 쳐받아주니 이러다가 이슬람 테러리스트들 소굴 되겠네
답글10댓글 찬성하기1942댓글 비추천하기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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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태3시간전
이슬람국교인 인도네시아 거주하는 교민입니다..막으세요..한국에선 어떻지 모르겠지만 보통 모스크에선 해뜰때 기도문을 방송하니 새벽잠을 깨는경우가 많습니다..이게 젤 문제입니다..그래서 현지 화교들은 주택구매에서 모스크가 있는냐 없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로 여깁니다..
답글22댓글 찬성하기2058댓글 비추천하기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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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3시간전
이슬람것들은 애를 평균 9명씩 낳아 선진국 가서 아동수당, 무료교육으로 먹고산다. 지들 숫자가 많아지면 시위해서 지들 문화 인정하라고 시위하고 법 만든다. 유럽이 그랬다. 여자를 소유물 취급하는 게으른 벌레들. 이런것들을 받아들이면 한국 박살난다. 난민법 폐지. 이슬람 추방
답글17댓글 찬성하기1738댓글 비추천하기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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