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1. 03:21ㆍ■ 국제/백악관 사람들
백악관 떠나는 이방카, 바이든-해리스에게 "신의 축복 있기를"
홍준석 입력 2021. 01. 20. 20:18
트럼프는 고별연설서도 '바이든 당선인' 언급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백악관을 떠나기 전 취임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방카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아내) 질 바이든 박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그리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신께서 지혜와 용기와 힘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방카는 백악관 선임보좌관으로서의 소회도 털어놨다.
그는 "지난 4년간 믿을 수 없는 여행을 했다"면서 "대통령의 보좌관으로서 나라를 위해 일한 것은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이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진해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그렇게 미국은 최고의 국가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퇴임을 하루 앞두고 한 고별 연설에서 "새 행정부가 미국을 안전하고 번영하게 하는 데 성공하길 기도한다"라고 언급했지만, 19분 47초 분량의 연설에서 바이든 당선인을 한 차례도 거명하지 않았다.
이방카가 백악관을 떠나기 전 트위터에 남긴 글 [이방카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honk0216@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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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춘삼월 365lck6시간전
신 왠만큼 팔어라. 신이 잇음 느그들 나둿것냐? 인디언 그만큼 죽이고도 신을 팔어...태극기부대 대표나 해라. 느그들 죽고 못사는 놈들 한반도에 많다.
답글3댓글 찬성하기127댓글 비추천하기33
-
openventure6시간전
나픈 시키 국가와 나라를 지맘대로 애라이 처 .........
답글1댓글 찬성하기5댓글 비추천하기2
-
긍정6시간전
에비보단 그나마 낫네
답글2댓글 찬성하기143댓글 비추천하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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