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유승준에 일침? "안쓰럽다 생각했는데..자업자득"

2020. 12. 21. 02:12■ 음악/音樂人

김형석, 유승준에 일침? "안쓰럽다 생각했는데..자업자득"

입력 2020.12.21. 00:31

 

작곡가 김형석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사진=DB

작곡가 김형석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김형석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노래를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 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다. 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네. 자업자득. 잘 살아라”고 글을 남겼다.

김형석이 ‘동생’이 누군지를 밝히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유승준을 지칭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석은 ‘나나나’ ‘슬픈 침묵’ 등을 작곡하며 유승준과 인연을 맺은 바 있기 때문.

앞서 유승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발의된 ‘유승준 방지법’에 대해 격분했다.

그는 “내가 청년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추미애 장관 아들의 황제휴가나 조국 전 장관의 말도 안되는 사태들, 정치인들의 비리와 두 얼굴들을 보면서 더 분노하고 허탈해하는 거 아니냐”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국민 사과를 하라고 하는데 내가 정치인이냐. 내가 국민과 약속했나. 난 연예인이고 내 팬들과 약속한 것이고, 그 팬들과 약속을 못 지킨 거다”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유승준은 군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2002년 입국을 금지당해 19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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