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0개주 모두 재난지역 선포, 역사상 처음…사망자 세계 1위

2020. 4. 12. 23:10■ 건강 의학/COVID-19 Omicron외

美 50개주 모두 재난지역 선포, 역사상 처음…사망자 세계 1위

박태근 기자 입력 2020-04-12 11:33수정 2020-04-12 11:50


미국의 50개 주 전체가 11일(현지시간) 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역사상 처음이다.
미국은 이날 누적 사망자 수가 이탈리아를 넘어서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국가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와이오밍주의 연방 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미국 50개 주 전체가 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전염병으로 미 50개주 모두가 재난 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역사상 처음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