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4기' 한국, 4번 도전 끝에 대회 첫 우승 새역사[대한민국 사우디]

2020. 1. 27. 05:19■ 스포츠/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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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는 2016년 1월 12일부터 1월 30일까지 카타르에서 개최된 2번째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이다. 하계 올림픽 남자 축구 아시아 지역 예선이 폐지되면서 이번 대회부터 처음으로 2016년 하계 올림픽 남자 축구 부문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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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은 2016년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의 개최국인 카타르를 제외한 나머지 15개 팀을 가리기 위한 예선으로, 2015년 3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렸다.20개 팀이 5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위, 2위 팀, 조 3위 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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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1992년 하계 올림픽부터 축구 종목을 23세 이하 선수들로만 출전이 허용되는 규정이 국제 축구 연맹에 의해 적용되면서 1991년 3월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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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3전4기' 한국, 4번 도전 끝에 대회 첫 우승 새역사[대한민국 사우디]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입력 2020.01.27. 00:06 수정 2020.01.27. 00:33

(그래픽=윤승재 기자)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김학범호가 한국 남자축구 최초로 AFC U-23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태국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 진출로 이미 9회 연속 올림픽 진출 금자탑을 쌓은 한국은 대회 첫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면서 새 역사를 썼다.

한국은 지난 세 차례 대회에서 준우승 1번, 4위 2번의 성적을 얻는 데 그쳤다. 2013년 초대 대회에서는 4강에서 이라크에 0-1로 패한 뒤 3,4위전에서도 요르단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4위에 그쳤다.

ⓒKFA

2016년 2회 대회에서는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쳤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했던 당시 대표팀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2-0으로 앞서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후반 막판 3골을 내리 허용하며 2-3으로 패배,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2018년 3회 대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 발목을 잡혔다.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4로 대패한 한국은 3,4위전에서 카타르에게 0-1로 패하며 4위에 그쳤다.

한국은 2년 뒤 네 번째 대회에서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컵에 재도전했다. 조별리그부터 4강전까지 5전 전승으로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오른 김학범호는 사우디를 1-0으로 꺾으며 첫 우승, 새 역사를 썼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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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현장리뷰] 정태욱 '113분 침묵' 깼다!..한국, 사우디 꺾고 대회 최초 우승

서재원 입력 2020.01.27. 00:04 수정 2020.01.27. 00:07

[스포탈코리아=방콕(태국)] 서재원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에 터진 정태욱(대구FC)의 천금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 대표팀은 6전 전승으로 AFC U-23 챔피언십 첫 우승을 차지하는 역사를 썼다.

한국은 4-2-3-1 전형을 꺼냈다. 최전방에 오세훈(상주상무)이 위치했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김진규(부산아이파크), 김진야(FC서울)가 공격을 지원했다. 중원에는 원두재(울산현대)와 김동현(성남FC)이 자리했고 수비진은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정태욱, 이상민(울산현대), 이유현(전남드래곤즈)이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전북현대)이 꼈다.

결승전답게 양 팀은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전반 시작과 함께 사우디의 라함단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세기가 떨어졌다.

한국이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전반 11분 골키퍼 송범근이 컨트롤 실수를 범하며 실점 위기에 놓였지만, 다행히 다시 공을 되찾아왔다.

결정적인 장면도 만들었다. 전반 19분 정우영이 길게 넘어온 공을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며 잡아냈다. 이어 수비를 제친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사우디도 전반 29분 알가남의 돌파에 이어 알함단이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지만, 수비진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한국이 계속해서 사우디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4분 김진규와 패스를 주고받은 오세훈이 과감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막판에는 김진야의 크로스를 받은 정우영이 골문을 노렸지만 위로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표팀은 이른 시간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정우영을 대신해 이동준을 투입했고 후반 8분 김진규를 빼고 이동경을 넣으며 창끝을 날카롭게 가다듬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12분 이동경의 스루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사우디는 대표팀의 공세에 당황한 듯 연달아 패스 실수를 범했다.

대표팀이 또다시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 32분 측면을 완전히 허문 이동준이 패스를 내줬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은 서로의 방패를 뚫지 못한 채 연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연장 전반에서도 득점을 터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연장 후반 남은 힘을 쥐어짰다. 후반 4분 김대원이 내준 패스를 이동경이 왼발 슈팅으로 가졌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아쉬움은 오래 가지 않았다. 3분 뒤 이동경이 올려준 프리킥을 정태욱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팽팽했던 0의 행진을 깨뜨렸다. 대표팀은 남은 시간 리드를 잘 지켜내며 첫 번째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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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정태욱 득점
슈팅(유효)9(4) 슈팅(유효)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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