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2 랩터
2024. 8. 26. 01:46ㆍ■ 국제/군사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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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랩터
F-22 Raptor록히드 마틴 F-22A 랩터, Lockheed Martin F-22A Raptor
요약 미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 5세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로, 1997년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YF-22 전투기의 공식 명칭이다. '랩터'라는 말은 사냥을 잘 하는 맹금류를 뜻한다. 기본 장착된 엔진으로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최초의 전투기이며, 스텔스 기능을 위해 모든 무장이 내부에 장착되어 있다. 전파방사 패턴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 적기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조준할 수 있고, 반대로 적기의 레이다와 전자무기에는 포착되지 않아 적의 전자전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F-22 랩터
5세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 US Air Force | Public Domain
미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 이글의 대체 기종으로 개발된 5세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미국의 고등기술전투기(ATF, Advanced Tactical Fighter) 계획에 따라 개발되었다.1997년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이 개발한 YF-22 전투기의 제식명칭이다. 랩터(Raptor)는 사냥을 잘하는 맹금류를 뜻한다. 미국 록히드 마틴이 기체, 무기 시스템 등 기체 대부분의 생산과 최종 조립을 담당하고, 보잉은 항공전자 장치의 통합, 훈련 시스템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대당 가격은 2억 1160만 달러이며, 미국 정부가 전략무기로 분류하여 해외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일반적인 초음속 항공기는 음속돌파를 위해서 애프터엔진(after engine)1) 을 가동하지만, F-22 랩터는 기본 장착된 엔진으로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슈퍼 크루즈(super-cruise) 기능을 갖고 있다. 세계 최고의 스텔스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추력편향 노즐(nozzle)2) 을 채용한 스러스트 벡터링 컨트롤(thrust vectoring control) 능력을 가지고 있어 360도 2회전 뒤 수직과 수평 각각 1회 기동하는 후버 피치(Hoover Pitch) 비행, 속도를 천천히 줄이면서 순간 정지 후 상승자세 그대로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테일 슬라이드(tail slide) 비행, 순식간에 수직으로 상승하는 푸가체프 코브라(Pugachev's cobra) 기동 등이 가능하다.
폭탄 2,268kg을 적재하고, M61A2 20mm 기관포 1문, AIM-120 미사일 4기, AIM-9 사이더와인더 미사일 4기 등을 탑재하며, 최대순항속도 마하 1.6 이상, 최고속도 마하 2.5 이상, 항속거리는 3,000km 이상이다. 스텔스 기능을 위해 모든 무장이 내부에 장착되어 있다. 무장창이 열리고 발사되기까지 소요시간은 2초이다.
F-22는 220km 거리에 있는 전투기를 탐지하고 아군기인지 적군기인지를 구분할 수 있으며, 탑재된 레이더가 적기에게 걸리지 않도록 전파방사 패턴을 스스로 바꿀 수 있다. 따라서 적기의 조종사는 자신이 타겟으로 설정되었다는 사실을 타격을 당할 때까지 알 수가 없다. 반대로 눈앞에 보이더라도 전자적으로는 타겟으로 설정되지 않아 F-22를 상대로 전자전을 전혀 펼칠 수가 없다. 2006년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노던엣지 훈련 중의 모의 공중전에서 F-22 2대가 F-15·16·18 전투기와, E-3기 조기경보기 등 241대를 격추시켜서 이 성능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2015년 기준 약 180여대가 실전에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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