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터진 이정현, 둘째 임신에 의사 시父·석사 시母 감격 “고맙다”

2024. 6. 29. 07:02■ 문화 예술/演藝. 방송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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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터진 이정현, 둘째 임신에 의사 시父·석사 시母 감격 “고맙다”(편스토랑)[어제TV]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정현이 시부모에게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는, 일명 '서프라이즈 임밍아웃'에 성공했다. 6월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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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터진 이정현, 둘째 임신에 의사 시父·석사 시母 감격 “고맙다”(편스토랑)[어제TV]

배효주2024. 6. 29. 05:34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정현이 시부모에게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는, 일명 '서프라이즈 임밍아웃'에 성공했다.

6월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이정현이 의사 남편과 함께 시부모를 위한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둘째 '복덩이'(태명)를 가진 이정현이 드디어 이 소식을 전하는 것.

이에 이정현과 남편은 복덩이의 초음파 사진, 임신 확인서를 벽에 붙여놓고 시부모가 직접 확인하도록 했다. 이를 발견한 시부는 "축하한다. 얼마나 됐냐"고 했고, 이정현은 "6주 됐다"고 답했다. 시모는 "너무 놀랐다"면서 초음파 사진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일도 하고, 병원 가서 일 도우랴 바쁜데 언제.."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시부모에게 이정현은 "아기가 크다.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에 시모는 "고맙다. 맛있는 거 많이 해줄게"라 하며 이정현을 꼭 안아주었다.

이정현의 "둘째 임신을 기다렸냐"는 질문에 시모는 "형제가 있는 게 좋으니까. 한 사람 더 있으면 좋겠다 생각은 했었다"고 말했고, 시부는 "둘째 낳으라고 하기가 쉽지 않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아들을 원하냐, 딸을 원하냐"는 이정현의 말에는 "그런 거 없다. 아이 건강하고, 너 건강해야지"라 답했다.

한편, 시어머니는 고향인 진주에서 공수한 귀한 식재료를 챙겨와 둘째를 임신한 이정현에게 보양식을 만들어주었다. 시어머니는 식품영양학 석사까지 딴 요리 전문가라고.

시어머니는 자신이 만들어 준 음식을 맛있게 먹는 이정현을 바라보며 "엄마 생각이 많이 나겠다 싶어서 안쓰럽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현 역시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엄마 생각이 많이 난다"고 답했다.

이어 이정현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시어머니가)잘 챙겨주신다. 너무 감사하다. 친정엄마가 챙겨줘야 할 걸 대신 해주셔서 든든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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