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예쁘길래"…미인대회 1위한 60대
2024. 5. 6. 21:09ㆍ■ 국제/지구촌 인물
https://www.inews24.com/view/1713174
"얼마나 예쁘길래"…미인대회 1위한 60대
신수정2024. 4. 26. 14:57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아르헨티나 미인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60대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르헨티나 미인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60세의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 [사진=X(옛 트위터)]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올해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선발 대회에서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가 1위에 올랐다.
60세인 로드리게스는 현재 변호사와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혼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가 젊은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리고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던 것은 주최 측에서 기존에 있던 연령 제한 규정을 폐지했기 때문이다.
주최 측은 1958년부터 유지해 온 18∼28세 사이만 참가가 가능하다는 연령 제한 규정을 지난해 대회부터 폐지했고 이에 로드리게스의 참여·수상이 가능하게 됐다. 이 대회의 준우승자 나이는 70대였다.
아르헨티나 미인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60세의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 [사진=미스 유니버스 인스타그램]
로드리게스는 "미인 대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름다움엔 유통기한이 없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자신을 믿고 언제나 진실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드리게스는 내달 25일 열릴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단독] 신림동 이어 봉천동서 또 중국인 전세 사기
- "정부, 의대생 털끝이라도 건드리면 파국이다…명심하길"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중국인에게 중국인도 당했다"…관악구 전세사기 100억 넘어
-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네?" 알리·테무, 거래액 '최하위'
- "이재명·조국 보다 尹 더 싫다는 사람 많아"
- 헌재 "형제·자매라고 당연 상속받는 것은 위헌"
- [속보] 민희진, 오늘 긴급 기자회견…'하이브 경영권 탈취의혹' 입장 밝힌다
- 尹, 낙선 의원들 위로…"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
- "구애받지 말자" vs "검토 결과 왜 없나"…'빈손'으로 끝난 실무회동
'■ 국제 > 지구촌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로바키아 총리 피격…병원 이송" (0) | 2024.05.16 |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17조원 받고 ‘게이츠 재단’ 떠난다 (0) | 2024.05.14 |
자매로 태어나 남매로 살아간 샴쌍둥이…“각자 삶 존중했다” (0) | 2024.04.15 |
최하층민 출신 모디 인도 총리, ‘힌두제국 황제’ 다가서 (0) | 2024.04.15 |
“그녀는 영웅”…호주 쇼핑몰 칼부림 홀로 제압 女경찰 (0) | 2024.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