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한 것도 아닌데"…아이가 깨뜨린 2000만원 도자기, 박물관 대응은?
2024. 5. 6. 00:28ㆍ■ 국제/중국
https://v.daum.net/v/20240505184901755
"일부러 한 것도 아닌데"…아이가 깨뜨린 2000만원 도자기, 박물관 대응은?
2024. 5. 5. 18:49
아이가 깨뜨린 도자기. [광명망]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중국 산둥성에서 아이가 실수로 2000만원 상당의 도자기를 깼으나, 박물관 측에서 책임을 묻지 않고 용서한 일이 있었다.
5일(현지시간) 광명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산둥성 쯔보시 국예문화예술박물관을 가족과 함께 방문한 한 아이가 도자기 꽃병을 깨트렸다. 꽃병의 가치는 11만6000위안(2192만원) 상당이었다.
도자기는 문화재가 아닌 현지 유명 회사 제품이며 별도의 보호 케이스 없이 전시되고 있었다. 아이가 도자기를 손으로 만져보다 넘어뜨리는 바람에 깨졌다. 아이가 포함된 관람객 일행은 성인 6명, 어린이 3명이었다.
박물관 측은 “꽃병이 깨진 것은 유감이지만 아이는 고의가 아니었고, 아이가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배상은 전액 면제된다”고 용서했다.
이를 두고 많은 중국인은 박물관의 대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물관 측이 도자기를 유리상자 등 보호장치 없이 전시했으므로 전시물 파손에 1차적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아이의 교육적인 측면이나 향후 같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정부분이라도 보상을 받았어야 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23@heraldcorp.com
- “영원한 삼성팬인 줄 알았더니” 애니콜 ‘얼굴’ 이효리 변심… 삼성 ‘한숨?’
- 하이브 ·민희진 갈등에 BTS 흠집…아미 “우린 하이브 아닌 BTS 지지”
- “이건 역대급 입니다” 아이폰 새로운 사진 등장…삼성 화들짝?
- 53세 홍석천, 근육질 몸 ‘깜놀’...매일 운동해 '식스팩' 성공
- “이 얼굴 60세라고?” 충격의 미인대회 우승女…‘미모 비결’ 뭔가했더니
- '구독자 216만명' 빠니보틀, 수익은 얼마일까?
- “178㎝·팔에 문신” 프랑스 여행간 30대男 2주째 실종
- “식당 짬뽕, 가루로 만든 거였어?” 정말 몰랐다…무서운 병균까지
- “영원한 삼성팬인 줄 알았더니” 애니콜 ‘얼굴’ 이효리 변심… 삼성 ‘한숨?’
- “이건 역대급 입니다” 아이폰 새로운 사진 등장…삼성 화들짝?
'■ 국제 >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위·돈 있어도 탈출... 中자산가, 日로 이주하는 4가지 이유 (0) | 2024.05.26 |
---|---|
中 최초 트랜스젠더 무용수, 18년만에 전 남편과 재혼···이들에게 무슨 일이? (0) | 2024.05.09 |
만리장성 동쪽 끝은 북-중 국경으로, 백두산은 창바이산으로…그 다음은? (0) | 2024.04.21 |
2년간 중학생 제자 업어서 하교 시킨 선생님…무슨 일? (0) | 2024.03.28 |
푸바오 외할머니 ‘신니오’ 충격 근황…죽어서도 전시됐다 (0) | 2024.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