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해군 명예 대령, 국군대전병원장 취임

2023. 12. 27. 12:16■ 건강 의학/醫療人

 

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임명‥"군 의료 발전에 최선" (daum.net)

 

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임명‥"군 의료 발전에 최선"

국내 외상외과 분야 최고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국방부는 이 교수의 외상외과 전문의로서의 뛰어난 역량과 군 의무분야에의 기여 의지를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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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임명‥"군 의료 발전에 최선"

홍의표 euypyo@mbc.co.kr입력 2023. 12. 27. 10:43수정 2023. 12. 27. 11:54

국내 외상외과 분야 최고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국방부는 이 교수의 외상외과 전문의로서의 뛰어난 역량과 군 의무분야에의 기여 의지를 높게 평가했다며, 국군대전병원장 임명과 함께 명예 해군대령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존경한다"며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국군대전병원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이 교수가 민간의료분야에서 다져온 전문성과 그간 군과 협업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원격진료와 응급의료체계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국종 교수는 지난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공로로 2015년 명예 해군대위에 위촉됐고, 이후 해군 장병에 대한 긴급의료지원 발전에 기여한 공적 등을 바탕으로 명예 해군중령으로까지 진급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해군 순항훈련이나 해상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탐색구조훈련 등 군 의무분야 훈련에 참여해 군 의료체계 개선에 많은 조언을 해왔고, 지난해 8월부터는 국방부 의무자문관으로 활동해왔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687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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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취임한다…명예해군 대령 진급 (daum.net)

 

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취임한다…명예해군 대령 진급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중증외상 분야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7일 이 교수를 국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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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취임한다…명예해군 대령 진급

박수윤입력 2023. 12. 27. 09:19

 
"장병들 건강 돕고 군 의료체계 개선에 기여하겠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교수 [촬영 권준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중증외상 분야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7일 이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명예해군 대령으로 진급시켰다.

이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뛰어넘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 등을 살려낸 의료인이다.

 

그의 노력은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 도입과 전국 권역외상센터 설치를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의 마중물이 돼, 외상환자 소생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군은 이 교수를 2015년 7월 명예해군 대위로 위촉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명예해군 소령으로, 2018년 12월 명예해군 중령으로 임명하며 꾸준히 교류해왔다.

이 교수는 해군 순항훈련이나 해상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탐색구조훈련 등 다양한 군 의무분야 훈련에 참여해 군 의료체계 개선에 이바지했으며, 작년 8월부터는 국방부 의무자문관으로 활동해왔다.

이 교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국군대전병원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군 의료체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 및 국군의무사령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장관은 "국내 중증외상 분야의 최고 권위자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게 돼 장병과 국민의 기대가 크다"며 "국군대전병원의 진료역량 향상은 물론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격진료 및 응급의료체계 개선 등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오는 28일 국군대전병원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국군대전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병원으로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못지않은 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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