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 인삼' 제품, 매일 먹으면 좋다? 장기복용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

2023. 11. 12. 04:33■ 건강 의학/건강 이야기

 

'홍삼 ・ 인삼' 제품, 매일 먹으면 좋다? 장기복용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 - Daum 백과

 
'홍삼 ・ 인삼' 제품, 매일 먹으면 좋다? 장기복용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


※ 인삼을 쪄서 말린 ‘홍삼(紅蔘)’
- 진세노사이드 성분에 따른 다양한 효능 소개
-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사람 점차 증가


※ 홍삼 ・ 인삼은 누구에게나 이롭고, 많이 섭취하면 좋다?
- 장기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주의 필요
- 인삼이 맞지 않는 체질과 특이 증상 잘 살펴야
- 한의사들은 아무에게나 인삼 처방하지 않고, 혹시 모를 부작용 상쇄하는 약재 배합해 사용


※ 세계 각국에서 경고하는 인삼 ・ 홍삼 장기복용 시 부작용

① 인삼

Ⅰ. 미국
- 1979년부터 ‘인삼오남용증후군(GAS ・ Ginseng Abuse Syndrome)’ 언급
- 장기 복용자의 약 10%에서 고혈압 ・ 피부 발진 등 부작용 흔하게 보고

※ 인삼 제품 하루 평균 3g 이상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인삼오남용증후군(GAS)’ 증상
- 고혈압
- 피부 발진
- 아침 설사
- 신경질
- 불면증

Ⅱ. 중국
- 인삼 섭취 후 혈압 상승, 두근거림, 고열, 두통, 불면 등 겪으면 사용 금지 권고

Ⅲ. 한국
- 인삼 3개월 이상 섭취한 뒤 부작용 겪은 사례들 보고

* 국내에 보고된 인삼 장기복용 시 부작용
- 두근거림
- 오심 ・ 구역
- 식욕 감소
- 기력 저하
- 체중 감소
- 우울감
- 코 출혈
- 황달
- 독성 간염


② ‘홍삼’

Ⅰ. ‘고혈압’ 악화
- 홍삼은 성질이 뜨거워서 혈압 ・ 신경 항진효과 발생
- 카페인 함유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고협압 가능성↑
- 고혈압약 복용 중이면 약효 감소해 혈압 유지 힘들어

Ⅱ. 여성 ‘갱년기 증상’ 심화
-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에스트로겐 호르몬 효능 보여
- 유방 부종 ・ 압통, 질 출혈 등에 영향 미칠 수 있어
- 호르몬 요법 받고 있는 여성은 홍삼 복용 주의

Ⅲ. ‘간’ 손상
- 홍삼과 칡뿌리가 민간요법 중 간독성을 가장 많이 일으킨 약재로 확인

Ⅳ. 심혈관 환자의 와파린 ‘항응고’ 효과 감소
- 홍삼 제품이 항응고 효과 떨어뜨리고, 수술 시 잠재적 출혈 가능성

Ⅴ. 저혈당 & 고혈당 위험
- 당뇨병약 복용 중이면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혈당 더 떨어뜨려 저혈당 유발
- 단맛을 내기 위해 과당을 첨가한 홍삼 제품은 혈당 높여

Ⅵ. 자가면역질환에 부정적
- 면역력을 과증진시켜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염증 악화


※ 기억하세요!
미국 ・ 유럽 등은 홍삼을 건강기능식품으로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우려해서 복용량을 하루 2g 이하, 복용 기간은 3개월 이내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홍삼 ・ 인삼 복용이 필요할 땐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무분별하게 섭취하기보다 한의사 등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바탕으로 이용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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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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