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내외, '아리랑' 울려 퍼진 폴란드 공식환영식
2023. 7. 13. 21:56ㆍ■ 大韓民國/대통령과 사람들
윤석열 대통령 내외, '아리랑' 울려 퍼진 폴란드 공식환영식 [뉴시스Pic] (daum.net)
윤석열 대통령 내외, '아리랑' 울려 퍼진 폴란드 공식환영식 [뉴시스Pic]
[바르샤바(폴란드)=뉴시스] 홍효식 기자 =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간) 바르샤바 대통령궁 앞 야외광장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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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내외, '아리랑' 울려 퍼진 폴란드 공식환영식 [뉴시스Pic]
홍효식 기자입력 2023. 7. 13. 21:06
[바르샤바(폴란드)=뉴시스] 홍효식 기자 =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간) 바르샤바 대통령궁 앞 야외광장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주관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대통령궁 앞에 도착한 윤 대통령 부부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부부와 악수를 나눴다. 이어 윤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의 소개로 폴란드 측 수행인사들과 인사를 나눴고, 두다 대통령도 윤 대통령 소개로 한국 측 수행인사들과 인사를 했다.
이후 군악대가 애국가와 폴란드 국가를 차례로 연주했고, 의장대 사열이 진행됐다.
윤 대통령과 두다 대통령은 레드카펫을 걸으며 의장대를 사열했고, 의장기 앞에서 나란히 목례했다.
의장대 사열을 마친 양 정상은 기자단 앞에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윤 대통령 내외는 바르샤바 지자체 단체장 및 외교단과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군악대의 아리랑이 연주됐다.
양 정상 내외는 사열 위치로 돌아와 의장대 분열을 지켜본 뒤 대통령궁으로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2009년 이명박 대통령 이후 14년 만에 폴란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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