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冬至(동지)

2022. 12. 23. 20:30■ 자연 환경/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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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 천태종 도용 종정 예하

■ 天台宗(천태종)

요약 : 천태종의 기본경전은 〈법화경〉이며, 이 때문에 법화종으로 불리기도 한다. 천태종의 기본교의는 삼제원융으로 첫째, 모든 현상은 존재론적 실체성을 결여하고 있다는 공(空)의 진리, 둘째, 임시적으로는 존재하고 있다는 가(假)의 진리, 셋째, 첫째와 둘째의 진리는 포용하면서도 초월한다는 중(中)의 진리이다. 천태종 개조로 여겨지는 지의는 〈법화경〉을 석가모니의 모든 가르침을 담고 있는 최고의 교리서로 보았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부터 천태종이 전해졌다. 고려 광종 때의 학승 제관은 천태종 입문서라고 할 수 있는 〈천태사교의〉를 저술했다.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은 천태종을 당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종파로 발전시켰다. 일본에서는 806년 사이초가 천태종을 개창했다.

'천태종'이라는 명칭은 6세기의 승려로서 이 종파의 실질적 개조이며 위대한 설법자였던 지의(智)가 거주하며 가르침을 폈던 중국 동남부의 산에서 유래한다.

이 종파의 기본경전은 〈법화경 法華經〉이며, 이때문에 '법화종'으로 불리기도 한다. 천태종의 기본적인 교의는 '삼제원융'(三諸圓融)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는데, 첫째, 모든 현상은 존재론적 실체성을 결여하고 있다는 공(空)의 진리,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임시적으로는 존재하고 있다는 가(假)의 진리, 셋째, 모든 현상은 비실체적이며 동시에 임시적으로 존재하고 있어서 첫째와 둘째의 진리는 포용하면서도 초월한다는 절대적인 중(中)의 진리이다. 이 3가지 진리는 각각 다른 두 진리를 서로 포용하며 각각은 나머지에 이미 속해 있다고 한다. 존재한다는 것은 계속해서 변화한다는 점에서 현상적 세계를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와 동일시한다. 삼제원융의 가르침은 북제 혜문(慧文)의 가르침이지만 천태종의 창립에 크게 공헌하여 개조로 간주되는 인물은 제3대 조사 지의이다. 지의는 석가모니가 깨달음에 이르렀을 당시에 이미 불교의 온갖 교의를 마음속에 품고 있었으며 다만 듣는 이들의 정신적 자질에 따라 점차적으로 펼쳐내었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전제에 의거하여 불교 경전 전체를 체계화했다. 그 가운데 〈법화경〉을 석가모니의 모든 가르침을 담고 있는 최고의 교리서로 간주했다.

우리나라에는 일찍이 삼국시대부터 천태종이 전해졌다. 백제의 현광(玄光)과 신라의 연광(緣光)은 중국에 가서 천태종의 가르침을 배우고 귀국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전했으며 고구려의 파야(波若)는 중국에 가서 지의의 가르침을 배우고 그곳에서 수행하다가 입적했다. 고려 광종 때의 학승 제관(諦觀)은 고려에 있던 천태종 관계 전적들을 중국에 전하여 침체되었던 중국 천태종이 부흥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천태종의 교의에 대한 입문서라고 할 수 있는 〈천태사교의 天台四敎儀〉를 저술했는데 이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널리 애독되고 있다.

고려시대에 대각국사 의천(義天)은 천태종을 당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종파로 성립시켰다. 일본에서는 806년 사이초[最澄]가 천태종을 개창했다. 그는 천태종의 틀 안에 선(禪)·율(律)·밀(密) 등의 다양한 경향을 융합하고자 하여 일본 천태종이 매우 복합적인 성격을 띠게 했다. 그가 히에이 산[比叡山]에 세운 엔랴쿠 사[延曆寺]는 일본 불교의 중심 사찰이 되었으며, 그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대승계(大乘戒)에 따라 계를 수여하는 독자적인 계단은 일본의 대승불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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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20c228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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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학습백과

 

☛ 출처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89XX76000184 불교의 모든 것/곽철환

■ 20221222(음1129) THU 冬至(동지) : 大韓佛敎 天台宗 釜山 白楊山 三光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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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dy Sung / 이메일: chungsim108@hanmail.net / 번호: 47009 / 등록: 2022-12-23 05:09 / 수정: 2022-12-23 05:20 / 조회수: 6 ■ 冬至(동지) ■ 20221222(음1129) THU 冬至(동지) 대한불교 천태종 부산 백양사 삼광사 ☀ Flag of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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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

■ 동지(冬至)

분야 : 생활/민속·인류

요약 : 1년을 24개로 구분한 24절기 가운데 스물두 번째 절기. 24절기

내용 :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으며 음력 11월 중, 양력 12월 22일경이다. 태양의 황경이 270°위치에 있을 때이다.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하지로부터 차츰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여 동짓날에 이르러 극에 도달하고, 다음날부터는 차츰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 고대인들은 이날을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로 생각하고 축제를 벌여 태양신에 대한 제사를 올렸다.

중국 주(周)나라에서 동지를 설로 삼은 것도 이 날을 생명력과 광명의 부활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며, 역경의 복괘(復卦)를 11월, 즉 자월(子月)이라 해서 동짓달부터 시작한 것도 동지와 부활이 같은 의미를 지닌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동짓날에 천지신과 조상의 영을 제사하고 신하의 조하(朝賀)를 받고 군신의 연예(宴禮)를 받기도 하였다.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동짓날을 ‘아세(亞歲)’라 했고, 민간에서는 흔히 ‘작은 설’이라 하였다고 한다.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설 다음 가는 작은 설의 대접을 받은 것이다.

그 유풍은 오늘날에도 여전해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을 하고 있다.

동짓날에는 동지팥죽 또는 동지두죽(冬至豆粥)·동지시식(冬至時食)이라는 오랜 관습이 있는데,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團子)를 만들어 넣어 끓인다.

단자는 새알만한 크기로 하기 때문에 ‘새알심’이라 부른다. 팥죽을 다 만들면 먼저 사당(祀堂)에 올리고 각 방과 장독·헛간 등 집안의 여러 곳에 담아 놓았다가 식은 다음에 식구들이 모여서 먹는다.

동짓날의 팥죽은 시절식(時節食)의 하나이면서 신앙적인 뜻을 지니고 있다. 즉, 팥죽에는 축귀(逐鬼)하는 기능이 있다고 보았으니, 집안의 여러 곳에 놓는 것은 집안에 있는 악귀를 모조리 쫓아내기 위한 것이고, 사당에 놓는 것은 천신(薦新)의 뜻이 있다.

팥은 색이 붉어 양색(陽色)이므로 음귀(陰鬼)를 쫓는 데에 효과가 있다고 믿었으며 민속적으로 널리 활용되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에 우물에 팥을 넣으면 물이 맑아지고 질병이 없어진다고 하며 사람이 죽으면 팥죽을 쑤어 상가에 보내는 관습이 있는데 이는 상가에서 악귀를 쫓기 위한 것이다.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사람이 드나드는 대문이나 문 근처의 벽에 뿌리는 것 역시 악귀를 쫓는 축귀 주술행위의 일종이다.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나 재앙이 있을 때에도 팥죽·팥떡·팥밥을 하는 것은 모두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동짓날에도 애동지에는 팥죽을 쑤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 동짓달에 동지가 초승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그믐께 들면 노동지라고 한다. 동지팥죽은 이웃에 돌려가며 서로 나누어 먹기도 한다.

동짓날 팥죽을 쑤게 된 유래는, 중국의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 의하면, 공공씨(共工氏)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서 역신(疫神)이 되었다고 한다. 그 아들이 평상시에 팥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역신을 쫓기 위하여 동짓날 팥죽을 쑤어 악귀를 쫓았다는 것이다.

동짓날 궁 안에 있는 내의원(內醫院)에서는 소의 다리를 고아, 여기에 백강(白薑)·정향(丁香)·계심(桂心)·청밀(淸蜜) 등을 넣어서 약을 만들어 올렸다. 이 약은 악귀를 물리치고 추위에 몸을 보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동짓날에는 관상감(觀象監)에서 새해의 달력을 만들어 궁에 바치면 나라에서는 ‘동문지보(同文之寶)’라는 어새(御璽 : 옥새)를 찍어 백관에게 나누어 주었다.

각사(各司)의 관리들은 서로 달력을 선물하였으며, 이조(吏曹)에서는 지방 수령들에게 표지가 파란 달력을 선사하였다. 동짓날이 부흥을 뜻하고 이 날부터 태양이 점점 오래 머물게 되어 날이 길어지므로 한 해의 시작으로 보고 새 달력을 만들어 가졌던 것이다. 매년 동지 무렵이 되면 제주목사는 특산물로서 귤을 상감에게 진상하였다.

궁에서는 진상 받은 귤을 대묘(大廟)에 올린 다음에 여러 신하에게 나누어주었고, 멀리에서 바다를 건너 귤을 가지고 상경한 섬사람에게는 그 공로를 위로하는 사찬(賜餐 : 임금이 음식을 내려줌)이 있었으며, 또 포백(布帛 : 베와 비단) 등을 하사하였다.

멀리에서 왕은에 감화되어 진기한 과일을 가져온 것을 기쁘게 여겨 임시로 과거를 실시해서 사람을 등용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것을 황감제(黃柑製)라 하였다.

그 밖에 민간에서는 동짓날 부적으로 악귀를 쫓고, 뱀 ‘蛇(사)’자를 써서 벽이나 기둥에 거꾸로 붙여 뱀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풍습이 있다. 또 동짓날 일기가 온화하면 다음해에 질병이 많아 사람이 죽는다고 하며,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 전한다.

 

☛ 참고문헌

・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 『한국의 여속』(장덕순, 배영사, 1969)

 

☛ 출처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16784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출처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05d1680a

다음백과

 

☛ 출처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54XX11700199

키질하던 어머니는 어디 계실까? | 김영조 | 인물과사상사

☛ 동지 팥죽 식단 : 농촌진흥청

출처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77XXXXX89461

나의 하루

아침에 눈을 뜨면

지금도 살아 있음에 감사드리며

저녁 잠자리에 들 때면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살게 해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19950101(음1201) SUN

Mundy Sung

■ 20221222(음1129) THU 冬至(동지) : 대한불교 천태종 부산 백양산 삼광사

☯ 천태종 종정 : 1966~1974 상월원각대조사/1974~1993 남대충 대종사/1993~현재 김도용 대종사(1943년 10월 1일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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