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예상 순위 보니 일본 20위, 아시아 중 1등…한국은?

2022. 12. 21. 19:09■ 스포츠/2022년 카타르(QATAR) 월드컵

 

FIFA 예상 순위 보니 일본 20위, 아시아 중 1등…한국은? (daum.net)

 

FIFA 예상 순위 보니 일본 20위, 아시아 중 1등…한국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계단을 뛰어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0일(한국 시각) 스카이스포츠, ESPN 등 외신은 2022 카타르 월드컵 후 반영될 FIFA 랭킹을 예상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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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예상 순위 보니 일본 20위, 아시아 중 1등…한국은?

박효주 기자입력 2022. 12. 21. 07:42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예상 순위 /사진=스카이스포츠 갈무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계단을 뛰어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0일(한국 시각) 스카이스포츠, ESPN 등 외신은 2022 카타르 월드컵 후 반영될 FIFA 랭킹을 예상해 공개했다.

이 순위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28위였던 한국은 3계단 뛴 25위로 올라섰다. 아시아 국가로는 3위다. 조별리그에서 가나에 패했지만 우루과이와 비기고 포르투갈을 이기면서 16강 진출을 이뤄낸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최고 순위는 20위에 오른 일본이 차지했다.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꺾는 파란 속에 16강 무대를 밟은 일본은 4계단 뛰어올랐다.

이전까지 아시아 1위를 지켰던 이란은 20위에서 24위로 내려앉았다. 이란은 웨일스를 꺾었으나 잉글랜드와 미국에 패하면서 16강이 좌절됐다.

호주는 무려 11계단을 점프한 27위가 돼 아시아 4위로 올라섰다. 호주는 튀니지, 덴마크를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3계단 뛴 48위가 됐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나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3패로 탈락한 개최국 카타르는 10계단이 떨어진 60위로 주저앉았다.

1위는 브라질이 자릴 지켰다.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프랑스는 4위에서 3위로 상승했고 조별리그에서 고배를 든 벨기에는 2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잉글랜드는 5위를 그대로 유지했고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이 차례로 톱 10에 포함됐다. 4강에 오른 모로코는 무려 11계단을 훌쩍 넘어 11위가 됐다. 12위는 스위스였고 미국, 독일, 멕시코, 우루과이, 콜롬비아, 덴마크, 세네갈이 13~19위에 포진했다.

FIFA에서 집계하는 공식 순위는 오는 22일 발표된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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