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9. 05:21ㆍ■ 스포츠/2022년 카타르(QATAR) 월드컵
메시 2골, 황제의 대관식은 아름다웠다 … 아르헨,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daum.net)
메시 2골, 황제의 대관식은 아름다웠다 … 아르헨,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리오넬 메시, 월드컵 통산 12, 13호골 … 펠레의 12골 넘어서
메시, 골든볼 수상 … 음바페는 골든부트 수상
킬리안 음바페, 57년만에 월드컵 해트트릭
아르헨티나, 통산 3번째 우승 … 36년만
월드컵 우승을 하고 울어버린 리오넬 메시(뉴스1)
월드컵 우승의 한을 풀어낸 리오넬 메시 ⓒ 로이터=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새로운 축구 황제의 대관식은 너무 화려했고, 또 완벽했다.
아르헨티나가 36년만에 월드컵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프랑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에 승리했다. 그리고 리오넬 메시는 골든볼의 주인공이 되었다.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이날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앙헬 디마리아(유벤투스)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경기 초반부터 프랑스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선취골은 전반 23분 나왔다. 앙헬 디 마리아가 전반 21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디 마리아는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뎀벨레를 제쳤고, 이 과정에서 손을 사용한 뎀벨레에게 파울이 나왔다. 심판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는 메시,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 메시는 왼발로 오른쪽 골문을 노려 요리스를 완벽하게 속였다.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앞서나갔다.
아르헨티나는 선제골을 넣은 뒤에도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고, 디 마리아가 추가골을 전반 36분 추가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2골 차로 밀어내는 순간이었다.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는 아르헨 선수들(뉴스1)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환호하는 국민들(연합뉴스)
프랑스는 전반 41분 뎀벨레와 지루를 불러들이고 튀랑과 콜로 무아니를 투입했다. 그리고 이 승부수는 제대로 통했다.
프랑스는 후반 33분 콜로 무아니가 오타멘티에게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후반 35분에 추격의 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후반 37분 콜로 무아니와 공을 주고 받은 음바페의 발리 슈팅으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 내내 밀리던 프랑스는 단 2분 만에 2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2-2 원점으로 되돌렸다.
주인공은 음바페였다.
아르헨 국민들 폭발적인 반응.... 월드컵을 차지했다(연합뉴스) 아르헨티나,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 프랑스는 월드컵 2연패 좌절(연합뉴스)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렀다. 연장 전반은 득점이 없었다. 아르헨이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라우타로가 두 번의 좋은 찬스를 날려버렸다.
연장 후반 메시가 골을 넣었다. 하지만 곧바로 음바페가 반격을 했다. 음바페는 결승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 득점으로 음바페는 잉글랜드 공격수 제프 허스트(1966) 이후 56년 만에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총 8골을 터트리면서 메시(7골)를 제치고 월드컵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월드컵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슈는 그의 차지였다.
킬리안 음바페, 월드컵 결승전 해트트릭, 골든부트의 주인공은 음바페 (연합뉴스)
경기는 3-3으로 종료된 가운데 잔인한 승부차기로 흘렀다. 프랑스는 음바페가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지만, 2번 키커 킹슬리 코망과 3번 키커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연달아 실축하면서 아르헨티나에게 월드컵 우승을 내줬다.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 끝에 4-2로 3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역대 가장 드라마틱한 우승이었다. 리오넬 메시는 그렇게 신전에 올라섰고, 아르헨티나 국민들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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