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US어댑티브 오픈' 우승 발달장애인골퍼인이승민이 세계 여러 나라의 장애인골퍼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1회 US어댑티브 오픈에서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는데요,이승민은 미국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
보인다 해도 암기나 계산 같은 단순 기능에 국한한다. 종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의사 법조인 학자가 되는 사례는 찾기 힘들다. 발달장애 3급인 프로골퍼이승민이 그제 미국에서 열린 장애인 US오픈에서 우승했다. 장애를 믿고 이룬 대단한 성취다.이승민은 어릴 적부터 골프공에 흥미를 보였다고 한다. 골프도 타인...
우영우’,이승민자폐인골퍼우승자 이야기 제1회 장애인 US오픈에서 우승한이승민군에 관한 이 기사를 더 많은 분들이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 페북에 올린다. 많은 분들이 이런 기사를 접하고 장애, 특히 발달장애, 그 중 특히 자폐스펙트럼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기를 바란다. ‘우영우’는 아주 보기드문 케이스...
만세" 세 살때 자폐 판정을 받았던이승민은 유독 골프공을 좋아했고, 어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속에 국내 최초 발달장애 3급 프로골퍼가 됐습니다.이승민/ 프로골퍼(지난 2018년) "훌륭한 선수 돼서 사람들이 더 많이 알아봐 줬으면 좋겠습니다."이승민의 아름다운 도전이 우승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고...
다소 과장된 표현일지 모르지만, 이스라엘군엔 ‘우영우’가 복무하는 부대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우영우 드라마를 보며 하다, 자폐골퍼이승민씨가 US오픈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박수를 보낸다. “엄마 꿈같아요” 자폐이승민,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이 21일 미국 노스...
발달장애골퍼이승민이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커피숍에서 인터뷰를 하며 자신의 사진이 크게 실린 문화일보 지면을 보고 활짝 웃고 있다. 김선규 선임기자 ■ 장애인US오픈 초대 챔피언 ‘골프 우영우’이승민인터뷰 “솔직히 우승 생각은 하지 않아 ‘할 수 있다’ 말하면서 집중해 앞으로도 포기 하지않고...
[아무튼, 주말] [김윤덕 기자의 사람人]'제1회 장애인 US오픈'에서 우승한자폐인 골퍼 이승민과 어머니 박지애
보였다. 2022년 7월 20일(현지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 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장애인 US오픈에서 자폐 장애인골퍼이승민(25)이 물세례를 받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을 때 박지애(56)씨는 울지 않았다. “울고 말고 할 정신이…. 기뻐도 힘들어도 저...
제1회 장애인 US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발달장애 딛고 5번 도전 만에 KPGA 프로 합격발달장애 2급에서 골프 배운뒤 3급으로 조정우승 뒤 "할 수 있다" 6번 외쳐 기자회견장에서 박수
자폐성 발달장애골퍼이승민이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6번코스에서 열린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이 된 뒤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Jeff Haynes/US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자폐성 발달장애 프로골퍼이승민...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 최종 R 버디 4개 1언더파 71타 펠릭스 노먼과 연장전 끝 우승
‘골프계의 우영우’로 불리는 자폐성 발달 장애 골퍼 이승민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파72)에서 열린 제1회 장애인 US오픈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동료 선수들로부터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이승민은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해 창설한 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미국골프협회 제공
자폐성 발달 장애를 가져 ‘골프계의 우영우’로 불리는 이승민이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해 새로 창설한 대회다.
이승민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파72)에서 열린 제1회 장애인 US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이승민은 동타를 친 펠릭스 노먼(스웨덴)과 연장전 승부 끝에 우승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각각 1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오른 이승민은 이날도 한 타를 줄였다. 노먼은 이날 3타를 줄이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승부는 치열했다. 두 선수는 첫 번째 연장전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고, 2홀 합산 방식으로 진행되는 2차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승민은 17번 홀(파4)에서 약 4.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노먼은 18번 홀(파4)에서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퍼트가 빗나갔고, 이승민은 약 1.8m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했다.
이승민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파72)에서 열린 제1회 장애인 US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골프협회 제공
이승민은 “꿈을 이룬 것 같다. (라운드 중에) 계속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한국에 돌아가 코리안투어에서 계속 활동할 것이다. 마스터스에도 나가서 파이널 라운드까지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폐성 발달 장애 진단을 받은 이승민은 중학교 1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다. 공이 하늘 높이 날아가는 게 좋았다고 한다.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세미 골퍼 자격을 얻은 데 이어 2017년 다섯 차례 도전 끝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1부 투어 프로 선발전을 통과한 발달 장애 선수가 됐다. 이승민은 고등학교 시절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한 적이 있지만, 공식 대회 개인전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장애가 있는 세계 각국의 선수가 참가했다. 군 복무 중 폭발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어 의족을 한 선수, 다운증후군 등 발달 장애를 가진 선수도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