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26),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동그라미'

2022. 8. 28. 00:46■ 문화 예술/演藝. 방송人

 

"진짜 술 마시고 우영우 찍었다"…'주기자' 밀어낸 '동그라미' | 중앙일보 (joongang.co.kr)

 

"우영우, 진짜 술 마시고 찍었다"…'주기자' 밀어낸 '동그라미'

동그라미의 대사는 절반 정도가 애드리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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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술 마시고 우영우 찍었다"…'주기자' 밀어낸 '동그라미'

중앙일보

입력 2022.08.27 13:00

업데이트 2022.08.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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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극중 동그라미의 패션은 "힙하지만 힙하지 않게, 따라하고 싶지만 따라하고 싶지 않은 스타일"을 주문한 작가의 요청대로 만들었다. 주현영은 "자기 멋에 죽고사는 친구지만 다른 사람들이 따라하고싶지는 않은 스타일을 만들었다"며 "머리에는 매 번 다른 색깔의 브릿지(부분 염색)를 붙이고, 초거나 크롭탑 등 Z세대에서 유행하는 패션을 카고바지, 십자가 귀걸이, 초커 등 묘한 패션과 섞었다"고 밝혔다. 사진 에이스토리

 

"저는 체면을 많이 차리는 사람인데, 동그라미는 너무 충동적인 인간이라서 사실 걱정이 너무 많았어요."

지난 18일 막을 내린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우영우의 절친 동그라미 역을 맡은 배우 주현영(26)은 "동그라미 역은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찾아온 행운"이라고 표현했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주현영은 “너무 많은 사랑을 받는 게 제겐 너무 과분해서 실감이 안난다"며 "마지막 방송을 극장에서 단체 관람한 것도 몰래카메라처럼 적응이 안됐다. 포토월도, 취재진도, 팬들도 익숙치 않아서 적응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난 체면 차리는 사람, 충동적인 동그라미와 너무 달라 걱정했다”

 

주현영은 '우 투더 영 투더 우' 인사를 만든 당사자이기도 하다. 그는 "인사말은 숙제를 떠안은 기분으로 만들고는, 좀 더 웃겼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었다"며 "그런데 작가님이 빵 터지면서 '이거 영우랑 같이 하면 너무 귀여울 것 같아'라고 해주고. 박은빈도 너무 잘 받아줘서 잘 나온 것 같다. 요즘 식당이나 길에서 이 인사법으로 인사해주는 사람도 많아서 '많이 봐주시는구나' 실감한다"고 말했다. 사진 AIMC

 

지난해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서 주기자로 남긴 강렬한 인상을 동그라미로 밀어낸 주현영은 뜻밖에도 “동그라미는 나와 너무 다른 캐릭터여서 자신이 없었다”며 "원래 성격은 최수연 변호사에 더 가깝다"고 했다. 그는 주기자나 동그라미와는 사뭇 다른, 조곤조곤한 말투로 질문에 답했다.

그는 “저는 체면을 많이 차리고, 눈치도 많이 보는 사람인데 동그라미는 생각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내뱉는 충동적인 사람”이라며 “나와 결이 너무 달라서 ‘내가 이 친구의 충동적인 모습에 100% 공감해서 연기를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에 처음엔 힘들었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주기자, 동그라미와 다르게 주현영의 본캐는 ‘걱정인형’”이라는 주현영은 드라마에서 갑자기 제사에 뛰어들어 갈등을 겪고 있던 친척들에게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가장 어려웠다고 했다. 그는 “내가 주도적으로 휘저어야 하는 장면이고, 모두를 ‘당황’ 정도가 아니라 ‘경악’시킬 미친 행동을 하는 장면”이라며 “동그라미가 아닌 주현영으로서는 제정신에 할 수 없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행동이라서 숨이 안 쉬어지고 토할 것 같을 정도로 심하게 긴장했다”고 말했다. ‘술병 들고 등장, 술 냄새가 잔뜩 난다’로 시작하는 장면을 술 대신 물을 마시며 찍었지만, 막바지에 제일 중요한 컷을 찍을 때는 “감독님이 ‘진짜 청주를 넣어줄까?’ 하셔서 실제 청주를 한 모금 마시고 찍었다”고 했다.

 

“‘주기자’ 똘끼 믿어준 제작진, 실망시키면 안된다” 부담도

 

"본캐는 최수연에 가깝다"는 주현영은 "'우영우' 초반엔 웃겨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그게 없었더라면 조금 더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쉽다"며 "우영우와 털보사장과 계속 만나면서 동그라미의 캐릭터를 찾아갔고, '나와 다른 캐릭터도 주변 사람과 함께 만들 수 있구나' 자신감이 좀 생겼다"고 말했다. 사진 에이스토리

 

동그라미의 대사는 절반 정도가 애드리브라고 했다. 우영우가 첫 재판을 앞두고 ‘이의 있습니다!’를 연습하는 장면에서 "아!에!이!오!우! 똥꼬에 힘 줘"라며 발성 연습을 시키는 것도 대본에는 없던 내용이다.

“주기자에서 똘끼를 봤다, 그걸 동그라미에게 입혀보고 싶다”는 제작진의 설득에 동그라미 역을 선택한 주현영은 처음엔 '웃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고 했다. “SNL에서의 웃긴 모습을 보고 캐스팅해주셨는데, 실망시키면 안된다는 강박으로 많이 경직됐었다”며 “영우, 털보, 권모술수 등 극 중에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면서 그런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SNL'에서 '주기자' 캐릭터로 화제가 된 주현영은 "SNL이 화제가 되면서 웃긴 캐릭터로 고착될까봐 초반엔 조금 걱정도 했지만, 나중엔 '주기자만큼 열정 쏟은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 쿠팡플레이

 

혼자 이끄는 부분이 많았던 SNL에 비해 정극 연기는 끊임없이 상대와 호흡하며 가는 점이 가장 다르다는 주현영은 “첫 정극 연기를 박은빈과 함께 해서 너무 큰 행운”이라고 했다. 그는“은빈 언니는 뭘 해도 다 받아주고, ‘더 해도 된다’고 얘기해줬다”며 “초반 촬영을 하면서 ‘방금 찍은 거 너무 오버했던 것 같다’고 걱정하는 내게 은빈 언니가 ‘아니다, 그게 최선이고 너는 잘했다’고 말해줘서 감동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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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받고도 '실망시키면 어떡하지' 걱정… '우영우' 이후 자신감"

 

제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받고 무대에 오른 주현영은 수상소감을 말하면서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우영우' 종영 뒤 진행한 인터뷰에서 주현영은 "'주기자'로 상을 맏았지만, 이후에 실망을 끼쳐드리면 어떡하지 걱정을 더 해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주현영은 주기자로 인기를 얻고 “폭풍 같은 한 해를 보냈지만, 걱정이 너무 컸다”고 돌이켰다. 주기자로 처음 상을 받고 눈물을 보였던 백상예술대상(TV부문 여자 예능상) 때는 “기쁘기보다 무서웠다”고 했다.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좋아해주시는데 다음에 그 이상 못 보여드리면 어떡하나 라는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었다. ‘우영우’ 방영 이후인 7월에 열렸던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는 자신감이 생겨, “마냥 행복하게 시상식을 즐겼던 것 같다”고 했다.

'걱정인형' 주현영이 불안을 더는 방법은 '뭐든 웃기게 생각하기'다. 그는 "아무리 최악의 상황이 펼쳐져도 블랙코미디라고 생각하면서 '이걸 제3자가 보면 얼마나 재밌을까' 상상하면 웃음이 난다"며 "그러면 멘탈이 무너져도 회복이 좀 빠른 것 같다"고 말했다. 주기자로 유명세를 얻은 초반엔 '웃긴 이미지'로 굳어지는 데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이제는 주기자 만큼 열정을 쏟은 새 캐릭터를 보여줘야겠다는 오기가 생겼다"며 "앞으로 세상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연기해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돌이켜보면 운이 너무 좋았고, 20대를 충만하고 행복하게 보냈다"는 주현영은 "5년, 10년, 20년 뒤에도 연기를 즐기고 그런 주현영을 찾아주는 분들이 있으면 그게 성공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주현영 (1996년)

영화인 정보 주현영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2019년 단편 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했으며, 2021년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 1부터 합류해 크루로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학과 (졸업)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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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인터뷰] 주기자→동그라미 광고 13개..'우영우' 주현영, 확실해진 배우 존재감(종합) (daum.net)

 

[SC인터뷰] 주기자→동그라미 광고 13개..'우영우' 주현영, 확실해진 배우 존재감(종합)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인 배우 주현영이 'SNL코리아'에서 '우영우'까지 다방면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NA 수모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문지원 극본, 유인식 연출)는 0%대 드라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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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인터뷰] 주기자→동그라미 광고 13개..'우영우' 주현영, 확실해진 배우 존재감(종합)

문지연입력 2022.08.28. 09:01
 
사진=AIMC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인 배우 주현영이 'SNL코리아'에서 '우영우'까지 다방면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NA 수모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문지원 극본, 유인식 연출)는 0%대 드라마의 기적을 만들어낸 작품. 0.9% 시청률로 출발해 17.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라는 대기록을 세워냈고,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도 올킬했다.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 7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6월 5주차~8월 2주차)라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넷플릭스에서 TV 비영어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넷플릭스 기준, 8월 2주차) 자리를 지켰다.

그동안 'SNL코리아' 등 예능가에서 활약했던 주현영은 첫 드라마였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배우 주현영'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그는 극중 우영우의 '유일한 친구'였던 동그라미를 연기하며 독특한 인사법을 만들어내는 등 신드롬급 인기에 일조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주현영은 "요즘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우영우'를 보셨고, 가장 크게 달라졌던ㄴ ㄴ것은 최근 청룡시리즈어워즈에 갔을 때 제가 아는 모든 선배님들이 다 나를 알고 있는 거다. 주기자로 아시는 게 아니라 동그라미로 알고 계셔서 그때 많이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우영우'는 주현영의 첫 TV드라마.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 뒤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이는 것. 주현영은 "천운 같은 기회였다. 저희 가족들도 저에게 '너의 첫 시작이 이렇게 좋은 작품이고, 여기에 네가 함께하게 된 것이 영광스러울 것 같다'고 하더라.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주관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 보고 느끼고 감동받을 수 있는 것이 너무 많다. 대본으로 보이지 않았던 것들을 보게 되면서, 한대 맞은 것처럼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도 많았다. 그런 작품에 이런 좋은 선배님, 동료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것도 천운이었고, 이걸 시작으로 앞으로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극중 동그라미는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의 유일한 친구. 이에 주현영과 박은빈의 호흡이 무엇보다도 중요했다. 주현영은 "처음엔 은빈 선배님이 너무 바빴다. 작가님과 감독님은 은빈 선배를 믿고 있었고, 나만 잘하면 된다 싶었다. 몇 번을 작가님 사무실에 찾아가서 이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 것이고, 내가 가진 재료를 어떻게 쓸 것인지 같이 상의하며 공부했다. 그때 저는 빨리 선배를 만나서 연습을 같이 해보고 싶었다. 첫 번째는 은빈 선배님이 내가 준비해간 것을 받아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했고, 인사나 서로를 대하는 태도는 혼자서 많이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현장에서 은빈 선배한테 보여줬을 때 선배님이 어느 하나 불편해하지 않고 다 받아줬고 다 괜찮다고 해줬다. '아니'라고 한 게 하나도 없었다.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면 내가 다 맞춰서 해볼게'해줘서 저도 준비했던 것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사진=AIMC 제공

 

박은빈의 연구를 직접 지켜본 것 역시 '감탄'의 연속이었다. 주현영은 "저는 제가 연기를 못할까봐 초점을 맞췄는데, 선배님은 거기서 자기의 역할뿐만 아니라 조명, 음향, 소품까지도 염두에 두고 연기를 하시더라. 그래서 전 신에서 소품이 조금만 각도가 틀어져 있어도 언니는 혼자 안다. '아까는 45도였는데 이번엔 90도다. 이걸 맞춰야 한다'고 얘기했을 때 내가 첫 작품에서 연기를 같이 할 수 있는 파트너가 이런 선배님인 게 너무 다행이고,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게 많겠다고 느꼈던 것 같다"고 밝혔다.

'SNL코리아'로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여자 예능인상에 백상예술대상 여자예능상을 수상할 정도로 확실한 캐릭터를 보여준 주현영이다. 하지만 코미디와는 완전히 다른 드라마 무대에서 적응기도 필요했다고. 주현영은 "'SNL'에서는 주기자를 오래 했잖나. (안)영미 선배님도 맞춰주시기도 하지만, 혼자 이끌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상대와의 호흡이 익숙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걸 드라마에서는 계속 호흡을 주고받아야 하니, 혼자 어떻게 연기할지에만 몰두해있더라. 그리고 어떻게 웃겨야 하는지에 꽂히다 보니 놓치고 가는 부분들이 있던 것 같다. 그래서 털보네에서 벗어나 점점 권모술수 권민우(주종혁)도 만나고 다른 한바다 식구들도 만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풀어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급변화하는 시기 속에 살고 있는 주현영이다. 가족들뿐만 아니라 팬들도 응원하고 있다. 주현영은 "하루는 네이버 지식인에 어떤 분이 내공까지 걸고 질문을 쓰셨더라. '이분은 개그맨이에요, 기자예요, 배우예요?'라고. 그런데 팬분이신지, 어떤 분이 답변에 정성스럽게 '이분은 엄연한 배우십니다. 본업하는 거세요'라고 답을 달아주셨더라. 그런 반응들이 재미있었다"고 하기도.

 

사진=AIMC 제공

 

특히 주현영은 최근 광고를 13개 찍을 정도로 높은 화제성을 유지 중이다. 그는 "주기자를 할 때부터 그 콘셉트로 광고가 들어와서 차곡차곡 쌓였다. 아빠가 사업을 하고 계신데, 많이 힘들어하셨던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지원해드렸는데, 아빠는 쑥스러워하시고 그러니 고맙다고 하시기보다는 '건강 잘 챙겨라. 힘내라'라고 해주시더라. 또 저는 저를 위해 예전에 운동을 배워보고 싶어도 부담이 커서 PT같은 것을 끊지는 못하고 늘 그룹 수업을 다녔는데, 이제는 PT수업을 딱 끊고 그런 부분에서 걱정 없이 운동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됐다. 또 원래는 일산에서 스케줄을 다녔는데, 이제는 제가 독립해서 언니들과 함께 살고 있고 언니들이 사업을 하는데 제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에전엔 언니들이 회사에서 번 돈을 저에게 투자하고 생일 때마다 좋은 걸 해주려고 했고, 아낌 없이 돈을 썼는데, 이제는 제가 언니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주현영은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차근차근 다가갈 예정. 그는 "저는 사실 장기적 목표나 계획을 못 세운다. 늘 그때그때 닥친 일을 처리하고 몰두하면서 지내왔었더라. 그래서 사실 저에게 목표는 없고, 지금 당장 제가 촬영해야 하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랑 시트콤 두개를 촬영하고 마무리해서 대중들에게 캐릭터가 의도한대로 보여지면 좋겠고, 밉지 않은, 응원할 수 있는 캐릭터로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주현영은 '우영우'를 끝낸 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두시의 데이트' 등 작품으로 곧이어 시청자들에게 인사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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